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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Posted by 크리스천 위클리 07/11/18
하나님의 계시와 창조세계(시편 19장 1절-10절)
김경진(기쁜우리교회 목사)

일상은 소음의 연속입니다. 눈 뜨기 바쁘게 소음이 기다립니다. 끊임없는 차량의 행렬에서 무서운 경쟁의 소리가 들려옵니다. 이쯤되면 인간이 소음 속에 묻혀 있는 것이 아니라 인간 그 자체가 하나의 소음이 되기도 합니다. 또한 영상과 이미지인 소영도 우리를 더욱 황폐하기 만듭니다.

이런 소음과 소영에서 자신을 찾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창조하신 자연 속에 깊이 담겨있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의 영광을 발견해야 합니다. 사실 창조세계는 제2의 성경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셨습니다. 창조의 신비가 담긴 자연은 하나님의 음성을 발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지으신 자연 속에서 하나님의 무언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것은 큰 축복입니다.

창조세계 속에 담긴 하나님의 임재와 영광을 경험해야만 합니다. 그래서 바울 사도는 다음과 같이 말씀합니다: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지니라”(롬1:20).

다윗도 다음과 같이 노래합니다: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날은 날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전하니 언어가 없고 들리는 소리도 없으나 그 소리가 온 땅에 통하고 그 말씀이 세계 끝에 이르도다”(시 19:1-4a).

다윗은 우주와 창공의 별 가운데 태양을 들어 하나님의 축복과 오묘하신 섭리를 노래 합니다: “하나님이 해를 위하여 하늘에 장막을 베푸셨도다 해는 그의 신방에서 나오는 신랑과 같고 그의 길을 달리기 기뻐하는 장사 같아서 하늘이 끝에서 나와서 하늘 저 끝까지 운행함이여 그의 열기에서 피할 자가 없도다”(시 19:4b-6).

해를 위해 하늘에 장막을 베푸셨고 그 장막에서 나오는 해의 모습을 노래합니다. 힘차게 솟는 해의 모습이 신방에서 나오는 신랑과 같고 그의 길을 달리기 기뻐하는 장사 같다고 표현합니다. 그런데 다윗은 6절 하반절에 “그 해의 온기를 피할 수 있는 자가 없도다”라고 말합니다.

해로 인해 양식과 터를 제공받을 수 있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시편기자는 정확하게 태양을 움직이시고 태양을 통해 부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노래합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의 말씀이 얼마나 오묘하고 신실하고 정확하고 확실한지를 7절과 8절에서 토라, 율법의 오묘함과 신비를 노래합니다: “여화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시키며 여화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하며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는도다.”

우주 삼라만상을 통해서 들려오는 하나님의 무언의 음성을 들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작지만 큰 음성입니다. 큰 소리지만 고막을 상하게 하지 않는 부드러운 음성입니다. 우리의 심신의 상처를 싸매어 주고 치유해 주는 위로의 음성입니다.

자연 속에 파묻혀 인간이 천래의 음성을 듣고 자신의 내면의 삶의 모습을 들여다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창조세계를 통해서도 우리에게 여전히 말씀하시며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크신 사랑을 다시한번 경험하고 기억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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