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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환의 쓴소리 단소리
원로목사님께 ‘관등성명’
친지 자녀의 결혼식 참석차 지난 8월 샌프란시스코를 다녀왔다. 골프장 클럽하우스에서 열린 결혼식장에서 우연히 옛날 알고 지내던 원로목사님을 만났다. “저 분이 나를 알아보겠어? 은퇴한지도 오래 되셨고 그 동안 안보고 지난 세월이 얼만데. . . ” 나혼자 지레짐작을 하고 그냥 모른...
교회에선 정치얘기 하지마세요
교회에 헌신적인 장로님이 예배후 식사시간에 집사와 싸움이 났다. 치고 받고 싸운게 아니라 친교실 밥상에서 정답게 함께 밥을 먹다가 장로가 울화통이 터진다는 듯 벌떡 일어나 자리를 뜬 것이다. 장로는 보수파다. 한국의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다. 집사는 진보 좌파다. 북한을 비판하면...
맨발의 여왕
향년 96세로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이 세상을 떠났다. 장례식은 런던의 웨스터민스터 사원에서 오는 19일 열리는데 러시아의 푸틴과 중국의 시진핑 빼고는 거의 모든 세계 지도자들이 참석한다고 한다. 그러니까 영국 국장이 아니라 ‘세계국민장’이 된 셈이다. 푸틴이나 시진핑은 본래...
물 가난
요즘 양치질을 할 때는 물이 허투루 새어나가지 않도록 조심, 또 조심하고 있다. 예전엔 칫솔을 들었다하면 수도꼭지부터 틀어놓고 양치질을 시작하는 나쁜 버릇이 있었지만 요즘엔 물을 한 컵 받아 놓고 그리고 양치질을 시작한다. 그렇게 수도꼭지를 잠가놓고 양치질을 하면 하루에 8갤론의...
성지순례 유혹하는 사우디아라비아
사우디 아라비아의 몸값이 치솟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 침공으로 세계곡물 값이 치솟는 건 물론이고 석유 값이 올라서 자동차 타기가 겁난다. 세계 최대 밀 생산지인 우크라가 전쟁터가 되다보니 곡물가격이 오르는 것이고 미국과 유럽이 러시아에 대한 경제제재 수단으로 러시아산 원유금지를...
벙커
골프 역사상 가장 오래된 선수권대회인 ‘디 오픈(The Open)’ 150회 대회가 지난주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에서 열렸다. 디 오픈대회는 미국에 ‘US오픈’이 있듯이 브리티시 오픈, 즉 영국선수권대회를 말한다. 이 대회가 열리는 세인트앤드루스는 흔히 ‘골프의 메카’,...
터키가 ‘튀르키예’로 이름을 바꾸다
우리가 뻔히 알고 부르던 ‘터키’란 나라의 국호가 ‘튀르키예’로 바뀌었다. 지난달 6월 4일 UN으로부터 공식 허가를 받았다고 하니 이제 그 나라의 이름은 튀르키예가 되었다. 그러나 우리는 불편하다. 터키란 이름은 발음하기도 쉽다. 튀르키예는 발음에 신경이 쓰인다. 그래서 나는...
연방공휴일 … 알고 지나가자
‘준틴스데이(Juneteenth Day)’란 생소한 연방공휴일이 우리에게 다가왔다. 지난 6월 20일이 그날이었다. 우체부도 오지 않았고 쓰레기 차도 오지 않았다. 은행이나 학교도 문을 닫았다. 연방공휴일로 지정되었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이게 무슨 날? “그냥 쉬는 날”이려니 하고...
‘우리들의 블루스’와 다운증후군
다운증후군의 겉으로 들어나는 모습은 비만과 둥근 얼굴, 낮은 코, 좁은 턱, 풀린 눈이 특징적인 얼굴 모양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상한 눈으로 뚫어지게 쳐다본다. 그러나 당사자에겐 그 시선이 불편하기 짝이 없다. 식당에 가서 밥을 먹다가도 앞에 앉은 사람이 다운증후군이면 철모르는...
키오스크 공포시대
‘키오스크(Kiosk) 공포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키오스크는 이미 여러해 전부터 노인들의 불편한 문명의 이기로 접근해 왔다. 코로나로 닫혀있던 맥도날드도 다시 문을 열었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주문 창구 바로 옆에 셀프오더가 가능한 멀쩡하고 잘생긴 기계 하나가 잡다한 메뉴를 가슴...
식당에 가면 …
요즘 식당가기가 겁난다. 음식값이 너무 올랐기 때문이다. 그냥 ‘저렴한 한끼’로 통하던 설렁탕이나 국밥이 절대로 저렴하지 않다. 모든 물가가 거의 두 배 이상 수직 상승하고 있다. 코로나가 극성을 부리면서 식당이 문을 닫고 직장이 폐쇄되고 코스코에 줄을 서서 배급받듯이 두루마리 화장지...
축하, 마크롱 대통령 재선성공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했다. 시라크 전 대통령 이후 20년 만의 재선성공이라고 한다. 와! 대환영이다. 내가 무슨 마크롱 열렬 지지자라고 대환영씩이나? 가끔 유럽을 오갈 때 에펠탑 꼭대기에 올라가서 망원경으로 파리 시내를 구경하거나 골목길로 찾아다니며 달팽이 요리를 몇 번...
윌 스미스와 아카데미 폭력
금년 아카데미 시상식이 폭력으로 얼룩지면서 그 파문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전쟁과 폭력을 반대하고 평화와 인간의 존엄을 추구하는 아카데미의 가치와는 전혀 걸맞지 않는 폭력이라니! 그것도 전 세계인들이 주목하면서 시청하는 라이브 방송 도중 일어난 일이니 그 후유증이 오래갈 것 같다. 우...
이재명과 트럼프
한국 대선에서 윤석렬 후보가 당선되었다. 간발의 차이로 깨진 건 이재명 후보다. 간발의 차이, 혹은 ‘윤석렬 후보의 진땀승’이라고 알려지고 있다. 미국도 민주당이 한번 하면 공화당이 한번 하고 그렇게 번갈아 가며 대통령을 바꾸니까 한 정당이 말뚝 박고 권력을 독점하는 걸 국민들의...
우크라이나를 지켜 주소서
워싱턴DC에 있는 한국전 참전 기념비에 새겨진 ‘자유는 공짜가 아니다(Freedom is Not Free)’란 말이 뼈속 깊이 공감을 주는 한 주간을 보내고 있다. 러시아의 푸틴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후 계속 미사일을 쏘아 대고 있다. 그러나 2014년 크림반도를 합병하듯 쉽게 먹어 치...
수퍼볼을 통해서도 영광을 받으소서
목사에게 수퍼볼 선데이는 ‘왕따 선데이’다. 교인들로부터 대놓고 왕따를 당하기 때문이다. 지난 56회 수퍼볼도 게임은 3시 30분(서부시간) 시작이었지만 수퍼볼 파티는 대개 12시부터 시작되었다. 다들 이날이 되면 왜 명절처럼 들뜨기 시작하는지 이해가 안간다. 교인들 가운데 그래도 목사...
버스킹(Busking)
세상에 음악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 누구라도 노래방에 가서 마이크를 잡으면 부끄럽던 집사님이나 권사님들도 한곡조 씩 멋들어지게 흘러나오는 노래 실력들이 있다. ‘히든 싱어’들이다. 다만 숨기거나 그냥 외면하고 살아온 것 뿐이다. 찬송가 말고 ‘세상노래’를 부르면 죄를 짓...
‘메타 사피엔스’가 온다고?
아들 부부가 팜스프링스에서 열리는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하루 저녁만 손녀를 봐달라고 했다. 주말인데다가 애 보는 분이 코로나에 걸렸다고 통사정을 했다. 손녀와 놀기도 할 겸 못이기는 척 ‘호출명령’을 받아들였다. 밤이 되어 전화가 왔길래 집안이 좀 써늘하다고 했더니 며느리 왈 “...
새해, 조금만 더 나이스하게
새해가 밝았다. 새해 첫날 한 살 반짜리 손녀가 세배를 했다. 그냥 엎드리는 수준이었지만 손녀에게 세배받기는 내 생애 처음이라 기분 좋은 날이었다. 그 손녀 손을 잡고 따라나선 곳이 그로브몰이란 샤핑센터에 있는 ‘반스 앤 노블’ 책방이었다. 아니 요즘에도 3층이나 되는 이렇게 큰...
너무 냉랭해진 나눔의 계절
전혀 예상치 못했던 코로나 바이러스의 기습 때문일 것이다. 지난 2년여 동안 거리두기를 하며 살아 온 때문일 수도 있다. 그래도 너무 한다. 한인교계가 이렇게 냉랭한 적이 있었는가? 그래 맞다. 아직도 코로나와의 전쟁이 끝나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이유가 된다. 그래도 너무 적막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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