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시로 드리는 예배가 줌으로 열렸다
<CA> 문화선교원 시전(대표 이인미 전도사)은 지난 6월 8일(토) 오후 3시 제 18회 시로 드리는 예배를 줌으로 개최했다. 18기 QT를 통한 시창작에서는 4명의 수료생 윤미라, 이수지, 홍메리, 김혜한과 이영숙, 이애미, 이인미, 조미나, 최명희 시인과 김선아, 정한나, 어미선 동인이 참여해 13편의 시를 하나님께 올려드렸다.
이날 설교한 신병옥 목사(미라클 LA교회)는 ‘새 노래로’라는 제목으로 시편 33편 1-3절 말씀을 전했다. 신 목사는 “복잡한 세상 가운데서도 한결같이 하나님나라의 시인으로서 노래하는 모습이 너무도 귀하다. 보통 나라에서 임명하는 시인을 계관시인이라고 하는데 여러분은 다 하나님 나라의 계관시인들이다. 그런 대표성을 가지고 계속해서 새 노래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한다”고 말했다.
신 목사는 계속해서 다음과 같이 설교를 이어갔다.
“끊임없이 신실하게 시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신앙의 고백을 드리는 것을 볼 때마다 감동이 있었다. 어떻게 이렇게 시로 찬양할 수 있을까 생각할 때 이 본문이 떠올랐다. ‘찬송은 정직한 자의 마땅히 할 바로다.’ 여러분들이 경험했던 많은 설레임과 고백들은 정직한 자이기 마땅히 노래가 끊기지 않는 줄 믿는다.
그렇다면 어떤 사람들이 새 노래로 공교히 연주할까 묵상해 보니 마음속에 하나님을 날마다 무시로 만나게 되었을 때만 이것이 가능할 것 같다. 시인은 마음에 영혼의 울림을 가지고 글을 쓰고 노래하는 것 아닌가? 내 마음속에 하나님을 날마다 만나지 않으면 우리는 헛된 고백과 작위적인 그런 어떤 서사를 하게 될 것이다.
여러분들은 날마다 하나님 앞에서 영혼의 울림을 가지고 삶의 체험속에 고백을 하니 날마다 새 노래를 주시는 줄 믿는다. 코람데오의 삶이 아니면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해도 반응하지 못하는 것이다. 시전의 하나님나라 계관시인 여러분, 이런 코람데오의 삶을 살며 날마다 설레임으로 감동의 고백을 하나님께 끊임없이 올려드리셔서 천국의 영원한 계관시인으로서 끝까지 하나님 앞에 서는 날까지 활동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
동인들의 시낭송이 이어지고 조미나 시인의 특송 ‘하나님의 열심’이 있은 후 백승철 목사(에피포도교회)는 “시전이 15년을 이어오며 18회 시로 드리는 예배로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것은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다”라고 격려했고. 8주간 큐티를 통한 시창작을 강의한 시전 대표 이인미 전도사는 인사말에서 “하나님께서 이 예배를 준비하는 과정에 꿈을 꾸게 하셨다. 다이아몬드 비가 내려 함께 줍는 꿈이었다”고 말하고 “그 보석은 시전에 내려주시는 언어들이었다”고 동인들을 격려했다.
시전의 ’QT를 통한 시창작‘교실은 봄,가을 학기로 개강된다. 문의는 (818)590-6469 이인미 전도사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