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버지학교 준비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CA> 제17기 미주 목회자아버지학교가 오는 10월 12일(주일, 오후 5시 ~ 9시), 10월 13일(월, 오후 5시 ~ 9시, 10월 14일(화, 오후 5시 ~ 9시), 10월 19일(주일, 오후 5시 ~ 9시)에 걸쳐 개최된다.
세계선교교회 (담임: 김창섭 목사,927 Menlo Ave., Los Angeles, CA 90006)에서 열리는 이번 아버지학교의 참가비는 120달러(수료자 추천 시 장학금 지원).
이번 아버지학교에서는 네 번의 강의가 진행되는데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아버지의 영향력 (강사: 박세헌 목사, 예수로교회)
남성회복 운동과 아버지학교의 배경을 설명한다. 아버지의 영향력 강의를 통해 아버지로부터 받은 영향력과 자신이 아버지로서 끼치고 있는 영향력을 돌아본다.
아버지의 역할인 결속하기, 사랑하기, 인도하기, 파송하기의 4대 기능을 중심으로, 가계의 부정적 영향은 끊고 좋은 영향은 계승하도록 격려한다. 허깅을 통해 새로운 다짐을 시작한다.
▲ 아버지의 남성 (강사: 김기섭 장로, 미주 두란 노아버지학교 본부장)
현대 남성 문화 속에서 아버지됨이 무너져 온 과정을 진단하고, 성결 운동(성적, 삶의, 영적)을 통해 회복해야 함을 강조한다.
태우기와 순결 예식을 통해 과거의 죄와 결별하고 새로운 삶을 결단한다.
▲ 아버지의 영성 (강사: 서보천 목사, 둘로스교회)
아버지는 하나님이 세운 가정의 영적 지도자임을 강조한다.
축복권·말씀권·훈육권·신앙전수권을 통해 경건한 자녀를 양육하는 소명을 일깨운다. 또한 미국의 Promise Keepers 운동을 소개하며, 동시대 남성운동의 필요성을 함께 나눈다.
▲ 아버지의 사명 (강사: 권준 목사, 시애틀 형제교회)
아버지의 사명은 자녀의 원천·지표·자부심·미래의 보장임을 강조한다.
세족식을 통해 섬김의 자세를 배우고, 수료식을 통해 가정의 목자로 거듭날 것을 결단한다.

2023년 부에나팍 갓즈 패밀리교회에서 열린 제16기 참가자들
■ 미주 목회자 아버지학교 역사:
미주 목회자 아버지학교는 2003년 LA에서 전 세계 최초로 시작되었으며, 올해(2025년) 제17기를 맞았다. 지난 23년간 443명의 목회자가 수료하여, 가정과 교회를 섬기는 영적 지도자로 다시 세워졌다.
제16기는 2023년 9월 부에나팍 갓즈 패밀리교회에서 열려 11명의 목회자가 수료했다.
■ 아버지학교 비전과 사명
비전:
“이 땅의 아버지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경건한 남성, 가정의 목자, 교회의 지도자로서의 사명을 감당하며, 사회를 변화시키는 영적 운동을 펼쳐 나간다.”
사명 선언문:
말씀과 기도로 하루를 시작한다.
성적인 순결을 지킨다.
아내를 격려하고, 자녀를 축복한다.
부모를 공경하고 형제 우애를 지킨다.
매주 가정예배를 드린다.
교회를 정성껏 섬긴다.
일터에서 정직하게 일한다.
아버지학교 사역에 기쁨으로 동참한다.
■ 배경 설명
두란노 아버지학교는 1995년 한국 서울에서 시작되어, 현재까지 79개국 322개 도시에서 7,039회 진행, 446,335명 이상 수료라는 열매를 맺고 있다(2025년 기준, 두란노아버지학교 본부).
팬데믹 기간 중에도 온라인 과정을 개발해 전 세계 어디서든 참여할 수 있게 되었으며, 현재는 오프라인·온라인 병행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 제17기 목회자 아버지학교는 “아름다운 세상, 행복한 가정을 위해 땅끝까지 가는 아버지 운동”을 이어가며, 목회자들이 먼저 변화되어 교회와 가정, 그리고 사회를 새롭게 세워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초 1월 해외(중동 지역)에서 선교사 아버지학교 진행을 한 LA아버지학교 지도목사인 성요셉 목사는 “’사람이 만일 자기 집을 다스릴 줄 알지 못하면 어찌 하나님의 교회를 돌보리요’(딤전 3:5). 목회자의 가정이 곧 목회의 토대입니다. 유일하게 LA에서 열리는 목회자 아버지학교에 참여하셔서, 가정과 사역을 말씀 위에 다시 세우는 축복을 누리시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 문 의: 준비위원장 박세헌 목사 (예수로교회), 접수 및 연락: 고광호 목사 (310-896-6483), 성요셉 목사 (818-331-2481, 문자 문의 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