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체행사가 어려운 교회들을 위해 LA와 OC지역 두곳에서 홀리 윈 데이 연합행사가 열린다. OC지역에선 은혜한인교회서 열린다
<CA> 미주성시화운동본부(공동대표 송정명, 한기홍 목사)는 오는 10월 31일 핼로윈 데이를 앞두고 할로윈 데이를 ‘홀리 윈 데이(Holy Win Day)’로 지켜 주기를 바라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성시화 운동본부는 “우리의 자녀들을 공포, 귀신, 악령, 죽음의 놀이에서 빛과 생명, 감사,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정체성을 심어주는 날로 바꾸어 가야 한다”고 말하고 “목회자들과 학부모들께 경각심을 촉구하며 교회적 대안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우선 담임목회자들이 강단에서 할로윈데이의 비기독교적 요소를 명확하게 설명하고 자녀들이 올바른 신앙적 분별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 각교회는 할로윈 데이를 대체할 수 있는 각 교회 행사로 전환하여 자녀들이 안전하고 건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그리고 자체 행사가 어려운 교회는 지역별 연합행사에 참여하여 교육부 책임자와 함께 교회별 부스 운영 및 간식제공, 각종 놀이를 통해 신앙공동체 중심의 문화를 세워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별 홀리 윈 데이 연합행사는 LA지역과 오렌지 카운티 지역(OC)지역에서 열리는데 LA지역은 새생명교회(4226 Verdant St. LA, CA 90039), OC지역은 은혜한인교회(1645 W. Valencia Dr. Fullerton, CA 92833)에서 열린다.
두 곳 모두 10월 31일(금)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행사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