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회신학대학교 제22대 총장에 김운용 교수가 선출됐다.
장신대는 3일 오전 제351회 이사회를 열어 만장일치로 김운용 교수를 22대 총장으로 선임했다.
총장대행을 맡아온 김운용 교수는 이사회 선임 즉시 총장 서리로서 업무를 시작하며, 오는 9월 제106회 교단(예장통합) 정기총회에서 최종 인준을 거쳐 총장으로 취임한다.
김운용 교수는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과와 신대원(Th.B. M.Div.)에서 목회자 수업을 받았고, 동 대학원(Th.M.)과 미국 Columbia Theological Seminary(Th.M.), Union Theological Seminary and Presbyterian School of Christian Education (Ph.D.) 등에서 예배학과 설교학을 공부했다.
서울서광교회, 미국 월돌프갈보리한인교회, 서울 여의도제일교회 등에서 담임목회를 했고, 한국예배학회 회장과 한국 설교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장로회신학대학교 교수(예배/설교학)과 경건교육처장으로 있으며 서울동안교회 협동목사로 있다.
이사회는 또 제28대 이사장으로 광주벧엘교회 리종빈 목사를 선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