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Login    /   Logout
818.624.2190
한국교계
  • Posted by 크리스천 위클리 05/26/22
WCC 11차 총회 “기후위기 대응 세계교회 청년들 교류 기대”
110개 나라 350개 회원 교단…5억 7천만 개신교인 대표 모임
세계교회협의회 11차 총회가 오는 8월 31일 독일 카를스루에에서 열린다.

<한국> 전 세계 350여 회원 교단이 모이는 세계교회협의회(WCC) 11차 카를스루에 총회가 이제 10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2013년 10차 부산 총회에 이어 9년 만에 열리는 이번 WCC 11차 총회에서는 기후위기 대응이 주요 의제 가운데 하나로 다뤄질 전망이다. WCC는 특히 기후위기를 비롯한 전지구적 문제에 대해 청년들의 교류와 연대를 강화할 예정이다.


전 세계 110개 나라 350개 회원 교단, 5억 7천만 명의 개신교인들을 대표하는 세계교회협의회(WCC) 11차 총회가 오는 8월 31일 독일 카를스루에서 열린다.


세계 교회의 UN총회로 불리는 WCC 총회가 10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셈이다.


독일 정부는 코로나로 막혔던 하늘 길이 열리면서 2013년 10차 부산총회에 이어 9년 만에 열리는 카를스루에 총회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카를스루에 11차 총회에서는 전체회의와 에큐메니칼 좌담, 대화 시간들을 통해 ‘코로나19’와 ‘기후변화’, ‘불평등’, ‘디지털 혁명’ 그리고 ‘더 나은 미래의 가능성에 대한 희망과 확신의 상실’, ‘평화와 정의를 갈구하는 세계’를 놓고 세계교회가 연대해 선교 방향성을 고민할 예정이다. 그 가운데 이번 총회에서는 단연 교회의 기후위기 대응이 심도 있게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카를스루에 총회에서는 또, 부산총회의 ‘마당’처럼 ‘우물’이라는 의미의 브루넨을 통해 청년들이 대륙과 교파를 넘어 기후위기 문제에 대한 신앙고백과 창조세계 회복을 위한 실천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스웨덴 출신의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도 이번 총회에 참석한다.

 

WCC 11차 총회 한국준비위원회는 한국교회 청년들이 전 세계교회 청년들과의 교류와 연대를 통해 일치를 경험하고, 창조세계 보존을 위한 교회의 소명을 되새 길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11차 총회 한국준비위원장으로 한국기독교장로회 국제선교위원장을 맡고있는 강용규 목사는 20명의 청년들이 카를스루에총회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List   
크리스천 위클리
후원교회/기관
The Christian Weekly
9925 Bothwell Rd.
Northridge, CA 91324
TEL. 818.624.2190
Email. cweeklyusa@gmail.com
COPYRIGHT © 2015-2023 THE CHRISTIAN WEEKL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