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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교계
  • Posted by 크리스천 위클리 03/07/23
“젊은세대 하나님 은혜 사모 열정에 찬양과 감사”
강태광 목사의 애즈베리 부흥현장 탐방기
애즈베리 부흥현장을 방문한 강태광 목사(왼쪽)와 강순영 목사


지난 주에 애즈베리 대학교 부흥현장을 방문했습니다. 바쁜 상황에 다녀 온 것이 참 잘한 일이었습니다. 하나님의 강력한 역사를 경험하고 확인하는 놀라운 기회였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는 많은 사람들의 오랜 기도와 사모함에 하나님의 응답이었음을 확인했습니다. 특히 미국의 많은 젊은이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고 기도하고 있음을 확인하며 큰 힘을 얻었습니다.

 

애즈베리 대학교의 영적 전통과 유산(Heritage and Legacy)이 부럽고 좋았습니다. 오래전에 성령님의 강력한 역사를 경험한 선배들이 모교의 후배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기를 오랫 동안 기도한 일이나 학교 구성원들이 한마음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한 모습이 큰 도전이었습니다.

 

애즈베리 대학교는 교단 소속 대학이 아닙니다. 애즈베리 대학교는 교단 신학교인 애즈베리 신학교와 오래전에 완전 분리되어 운영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 학교에서 일어난 영적 각성 운동에 200여 개의 대학 캠퍼스 사역자들과 학생대표들이 다녀가 그 불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교단과 교파를 초월한 부흥운동으로 확산됨을 확인하였습니다.

 

애즈베리의 성령님 역사는 채플에서 선포된 “하나님 사랑”에 대한 메시지를 삶에 실현하고 싶은 젊은 학생들이 남아 기도하는 가운데 성령님께서 임재함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찾고 사모하는 자에게 은혜가 임함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대학 공동체와 주변 교회 그리고 동문들과 관계자들이 오래동안 부흥을 위해 기도해 왔었습니다. 그들의 간절한 기도와 갈망에 하나님께서 응답하신 것으로 믿습니다.

 

우리 시대에 성령의 역사하심에 찬양과 감사를 드리고, 젊은 세대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고 있음을 확인하고 가슴이 벅찹니다.

 

 애즈베리 부흥운동은 식지않고 전국 대학 캠퍼스로 확산되고 있다[사진=뱁티스트 라이프] 




애즈베리 대학교에 성령의 임하심(Outpouring)에 관한 유튜브 중에 애즈베리 대학교 부흥의 현상이 가짜 부흥(Fake Revival)이라는 견해를 피력하는 유튜브가 다수 있음을 발견합니다. 일견 설득력이 있어 보이는 이들의 견해를 정리하면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부흥이 시작된 8일 채플의 설교가 참된 하나님 말씀이라고 보기에는 허접하고 이런 말씀을 통해서 부흥이 일어날 수 없다”는 견해입니다. 둘째는 8일부터 시작되어 25일까지 이뤄진 집회의 초창기 찬양 인도자가 게이(Gay)이다. 그러므로 성소수자운동 확산을 위한 가짜 부흥이라는 견해입니다. 셋째는 부흥의 중요한 특징이 회개인데 집회에 회개가 보이지 않는 것으로 보아 이 부흥은 가짜라고 주장하는 견해가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애즈베리 대학교 부흥운동을 자랑하거나 옹호해야 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부정적인 견해를 가지신 분들과 논쟁하고 싶은 마음도 없습니다. 저는 이 부흥의 현상을 있는 그대로 전달하고 싶습니다. 저의 판단과 생각을 멈추고 보고 들은 대로 아니 보여주시고 들려주신 대로 전하고 싶습니다. 간단한 저의 탐방 내용을 전합니다.


첫째 설교에 대한 부분은 일리가 있어 보입니다. 성경적으로 잘 조명된 설교이거나 본문 주해에 탁월한 설교는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그 설교를 듣고 도전받은 학생 19명이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는 가운데 성령님이 역사하셨습니다. 분명한 것은 그 설교를 하나님께서 사용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잘 준비된 좋은 설교만 사용하실까요? 저는 아니라고 믿습니다. 문법과 어법에 실수가 잦았던 무디 목사님 설교를 하나님께서 사용하셨습니다.



둘째 찬양 인도자 엘리자 드레이크(Elijah Drake)는 게이가 맞습니다. 18일간의 예배 아주 초창기에 학교 당국과 교목들의 멘토링이 없을 때 애즈베리 신학대학원 학생이자 스스로(SNS에서) 게이라고 밝힌 형제가 찬양을 인도했던 것을 확인했습니다. 18일간의 집회에 많은 찬양 인도자가 있었는데 그중 한두 사람이 게이였다고 전체가 게이 집회라고 보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이유가 어떻건 게이가 찬양을 인도한 것은 참 아쉬운 일입니다. 또 그가 스스로 밝힌 것처럼 게이가 신학교 학생이라는 것도 아쉽습니다. 그러나 이 집회를 통해 성적인 문제를 고백하고 회개하는 일들이 많았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집회가 진행되면서 총장 Greg Haseloff 박사와 대학교 교목실 관계자들에 의해 집회가 조심스럽고 성숙하게 Supervising 되었습니다.



셋째 집회 중에 회개가 없었다는 주장은 집회를 잘 살펴보지 않아서 생긴 오해에서 비롯된 것 같습니다. 많은 젊은이가 통회하고 자복하였으며 자신들의 죄를 고백하였다고 현장에 참석했던 에즈베리 신학원 박사 과정 중인 김하진 목사님이나 말레이시아 신학교 교수 출신이신 Hong Too Leow 박사와 애즈베리 대학교  Robin Lim 경영학 교수가 전하고 있습니다.



현장을 목격하거나 현장 탐방을 하며 관계자와 참석자의 증언을 들으신 분들(류응렬 목사님등)은 한결같이 성숙하고 차분한 집회였다고 강조합니다. 저도 현재까지는 애즈베리 집회가 차분하고 은혜로운 집회였고 성령님의 기름 부으심이 있었다는 입장을 견지합니다. 여전히 현장에 있는 교수와 기도인도자들과 소통하며 현상을 바로 파악하는 중인데 놀라운 개인 간증들이 답지하고 있습니다. 모쪼록 이런 과정에도 하나님의 간섭과 성령의 기름 부으심이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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