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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계
  • Posted by 크리스천 위클리 04/02/23
한국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 양기성 대표회장 취임식 성료
이임 13대 대표회장 박동찬 목사(왼쪽)와 신임 14대 대표회장 양기성 목사.

 

존 웨슬리(John Wesley) 신학의 울타리로 묶인 6개교단 지도자들의 연합체 ‘한국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이하 한웨협)’는 31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 12층 파크뷰룸에서 대표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새 리더십 아래 웨슬리 신앙과 운동을 더욱 확산시켜 세계를 교구삼아 나아갈 것을 희망했다.

 

이번에 새롭게 취임한 14대 대표회장은 한웨협의 산파 역할을 했던 양기성 목사(청주신학교 학장, 창립발기인)이며, 이임 한 대표회장은 전임 13대 박동찬 목사(일산 광림교회)다.

 

이날 신임 대표회장에 추대된 양기성 박사는 “49년 전 존 웨슬리를 찾게 하신 주님과 20년 전 한국 웨슬리운동을 시작하게 하신 후 한결같이 20년간 성령운동을 계속하게 하신 나의 하나님 아버지께 한없는 감사와 영광을 올린다”며 “부족한 저를 한웨협 제14대 대표회장으로 추대해주신 은혜와 사랑에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성령운동을 일으키고, 형제교단의 결속 강화와 한국교회의 연합, 그리고 5월에 있을 세계웨슬리언국제대회의 진력 및 사도적 초대교회 신앙의 실천, 개인적 경건과 사회적 성화의 균형 및 이웃사랑과 섬김의 실천 등을 이룰 것”을 약속했다.



공동회장 이상문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에서는 공동회장 김상현 감독(감신대 이사장)의 기도 후, 상임고문 이정익 목사(실천신대 총장)가 ‘깊은 데로 가서(눅5장4-7)’를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하나님의 일꾼 시몬 베드로가 자기를 비우고 주님을 의탁하고 순종하여 그물이 찢어질 만큼 고기를 잡았다”면서 “예수님께서는 능력을 받아들일 사람을 알아보고 그 믿음과 순종에 의해 결실을 맺게 하신다. 믿음과 순종의 사람에게는 은혜를 필요한 때에 차고 넘치게 주신다”고 설교했다.



이어진 2부 이임식은 공동회장 김명현 목사(이천순복음교회)의 사회로, 학술고문 김영선 목사(협성대 명예교수)가 기도하고 양기성 목사가 이임자를 소개 후, 박동찬 전임 13대 대표회장이 이임사를 전했다. 박 전 대표회장은 이임사에서 “부족했지만 임기를 잘 마칠 수 있도록 관심과 협력을 보여주신 웨슬리 형제교단 동역자들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하면서 “앞으로도 한웨협을 더 크게 성장시킬 신임 대표회장에게도 더 큰 지지와 협력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3부에서는 신임 대표회장의 취임식이 이어졌다. 예성 전 총회장 나세웅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취임식에서는 학술고문 김진두 박사(전 감신대 총장)의 취임대표회장 소개 후, 양기성 신임 대표회장이 취임사를 전했다.

한편, 한국 웨슬리언교회 지도자 협의회는 세계유일의 독특한 기독교공동체로서 웨슬리언 6개교단 (기감 ,기성 ,기하성, 구세군, 나성, 예성)의 지도자들 (총회장, 총장, 감독, 이사장, 목회자, 신학자)이 한 마음으로 모여서 세계를 교구삼고 오순절 성령 운동을 펼치고 있는 웨슬리언 지도자 공동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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