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경환 목사가 덴버에서 열린 자신의 작곡발표회 마지막 무대에서 지휘하고 있다
<CA> 원로 음악가 백경환 목사가 작곡한 ‘십자가상의 칠언’ 작곡발표회가 지난 4월 30일 오후 4시 콜로라도 덴버 인근의 체리힐스 빌리지에 있는 베다니 루터란교회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한인합창단이 주최하고 두 미국교회 성가대가 한국어로 찬양한 이날 음악회는 콜로라도한인합창단이 출연하고 소프라노 이지민, 테너 전승철, 베이스 권영대, 오르간 백보희 씨가 출연했다. 제퍼슨 유니태리언 교회 성가대, 덴버 제자교회 성가대가 참가했는데 이날 청중의 2/3는 백인 교인들이었다. 백경환 목사는 이날 마지막 무대 ‘호산나, 찬양하리로다’를 직접 지휘하며 참가자들의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