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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교계
  • Posted by 크리스천 위클리 05/12/23
고 박희민 목사 장례예배 총회장, 교회장으로 엄수
박 성규 전 총회장 사회로 해외한인장로회 총회장이 열리고 있다

 

<CA> 고 박희민 목사 장례예배가 지난 12일(금) 낮 12시 가주장의사에서 해외한인장로회 총회장으로 엄수되었다.

 

전 총회장 박성규 목사의 사회로 열린 예배는 총회장 박상근 목사가 “달려갈 길을 마치고”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고, LA 목사중창단(지휘 서문욱 목사)의 조가, 박성민 목사(뉴호프선교회 대표), 민종기 목사(KCMUSA 신임 이사장), 고 박희민 목사의 장남 박동기 장로가 추모사를 전했다. 또 고 박희민 목사의 친형 박희소 목사가 유가족을 대표해서 추모객들에게 인사말을 했다.



 

 박상근 해외한인장로회 총회장이 설교하고 있다 

이어 같은 날 오후 2시30분 헐리웃 포레스트 론에서 하관예배가 열렸다. 30분 남짓 짧은 시간에 예배가 끝났고, 이어 헌화 시간을 가진 후, 박 목사의 관이 내려지고 박영자 사모를 필두로 유가족들이 관 위에 흙을 뿌리고, 세상에서의 마지막 인사로 하관예배가 마쳤다.

 

 박성규 목사 집례로 총회장이 진행되고 있다

고 박희민 목사의 관이 운구되고 있다 


고 박희민 목사의 장남 박동기 장로는 이날 “오늘이 슬픈 날이 되는 것을 아버님은 원하지 않으셨다. 아버님이 훌륭하신 삶을 살았다는 사실 때문에 너무 행복하다. 나는 아버님이 화내는 것을 본 적이 없다. 우리는 분노를 배운 적이 없다”고 회상하고 “나는 아버님에게서 교육이 얼마나 중요하고 거짓말을 하지 않고 사는 것이 인생에서 얼마나 중요한 지를 배웠다”고 말했다.

 

한편 총회장 하루 전인 11일(목) 오전 11시에는 고인이 16여년 시무했던 나성영락교회에서 교회장으로 치러졌다.

 

 

하관예배가 열리고 있다 



박은성 목사의 사회로 열린 예배에서는 김경진 목사의 기도후에 새생명비전교회 담임 강준민 목사가 성경 딤후 4:6-8을 본문으로 설교했다.

 

 

강 목사는 “박 목사님께서 우리에게 남겨주신 많은 유산들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목사님의 성품”이라고 말하고 “이 성품은 바로 겸손, 성숙, 하나됨으로 우리에게 화해와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고 이를 실천한 피스 메이커이셨다”고 말했다.

 


나성영락교회서 열린 장례예배에서 장남 박동기 장로가 아버지를 추모하고 있다 



이어 오랜 절친이자 후배인 송정명 목사(미주성시화 운동본부 공동대표)는 추모사에세 생전 박희민 목사님에게 “자신이 먼저 하나님의 품 안에 안기면, 자신의 장례예배의 축도를 부탁했는데, 박희민 목사님이 먼저 우리 곁을 떠났다”며 아쉬워했다.

 

 

이날 예배는 고 박희민 목사의 친형이자 뉴욕 동부교회 원로인 박희소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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