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장 합동 오정호 신임총회장과 신임임원들이 소개되고 있다
예장 합동 신임총회장 오정호 목사
예장 통합 신임총회장 김의식 목사
기독교한국침례회 신임총회장 이종성 목사
예장 고신 신임총회장 김홍석 목사
기장 신임총회장 전상건 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가 18일 대전 새로남교회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오정호 새로남교회 목사를 신임 총회장으로 추대했다.
오 신임 총회장은 취임사에서 "한 없이 부족한 종을 총회를 섬길 수 있도록 해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린다"며 "주님의 종답게, 오직 주님과 총회를 신실하게 섬기도록 부름받은 소명자의 의식으로 한걸음씩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는 제108회기를 이끌 새 임원진을 꾸려졌다. 예장통합 총회는 19일 열린 제108회 정기총회에서 부총회장 김의식 목사(치유하는 교회·영등포노회)가 자동승계 규정에 따라 신임 총회장으로 추대했다.
이순창 직전 총회장은 이날 김의식 신임 총회장의 당선을 공포했다. 김 신임 총회장은 강대상에 올라가 총대들을 향해 무릎을 꿇고 큰절을 올렸다.
기독교한국침례회도 18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제113차 정기총회를 진행하고 2차 투표 끝에 이종성 목사를 새 총회장으로 선출했다. 총회장 선거에는 이종성 목사(안산상록수교회)와 이욥 목사(대전은포교회)가 출마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는 19일 제73회 총회를 시작하고, 단독 입후보한 김홍석 목사부총회장을 신임 총회장으로 선출했다. 경선으로 치러진 목사부총회장 선거에서는 진주성광교회 정태진 목사가 당선됐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제108회 정기총회가 전남 신안에서 개회된 가운데 총회장에는 전상건 목사가 추대됐다. 목사 부총회장에는 광주성광교회 박상규 목사가 선임됐다. 박상규 목사 부총회장은 "기장 공동체와 세상의 아픈 곳에 마음의 중심을 두고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