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남가주 목회자 자녀들(PK)과 청년들이 주축이 된 특별한 찬양집회가 지난 12일(주일) 오후 5시 오렌지카운티 가든그로브에 있는 ‘카페 오렌지(Cafe Orange, 호산나 한인교회/나성호 목사)에서 열렸다.
나성호 목사는 “PK들을 위한 찬양 예배를 계획하고 시작했지만, 크리스천 친구들이나 예수님을 믿지 않는 친구들을 초대하여 전체적으로 청소년들을 위한 찬양예배가 되었다”고 말하고 “1990년대 한국에서 일어났던 찬양예배 문화가 이곳 청소년들에게 필요함을 절실히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앞으로 분기별로 한번씩 개최 예정인 가운데 찬양집회 뿐만 아니라 PK들만을 위한 모임도 계획중에 있다.
한국과 미국의 여러 대학에서 후진을 양성하고 있는 지휘자 전성진 목사도 “동병상련의 아픔과 경험을 갖고 있는 목회자 자녀들의 만남은 서로가 서로에게 위로가 되고 울타리가 되어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날 찬양 예배가 끝난 후에는 호산나 한인교회에서 저녁 식사를 제공하여 맛있는 식탁의 교제를 하며 서로의 삶도 나누는 은혜의 시간을 가졌다.
나성호 목사(호산나 교회) 연락처는 (858)997-499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