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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교계
  • Posted by 크리스천 위클리 01/30/24
시니어센터에서 미술 배워 전시회를 열다
“사랑과 사연담아 마음의 힐링 표현하니 이미 아름다운 그림”
사랑과 격려가운데 전시회가 열렸다

 

<CA> LA한인타운에 있는 ‘한인타운 시니어 및 커뮤니티 센터(KACC)’에서 미술수업을 받은 이들이 작품을 모아 리앤리 갤러리에서 전시회를 개최했다.


KACC는 한인 시니어들을 위한 비영리 단체로 이곳에서는 미술, 상담, 춤, 운동, 언어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어 시니어들의 문화생활을 돕고 있다.

 

매주 화요일 오후 3시40분부터 4시30분까지는 미술반이 열리는데 여기에 참석했던 예비화가들의 작품전시회가 지난 1월 23일부터 27일까지 리앤리 겔러리에서 열렸다.

 

전시회에 참가한 이들은 송윤순, 로즈한, 함병일, 박인경, 김순자, 오민애, 홍준표, 헤리손, 이목련, 장수안, 오봉애, 김정옥, 백재윤, 안경자 씨등이다.

 

미술반 반장을 맡고 있는 송윤순 씨는 “딸들과 아들, 며느리, 손주, 손녀가 함께 작품을 감상하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손녀들은 할머니가 그린 자신들의 그림을 보며 너무 기뻐했다”고 말했다. 홍준표 씨는 “코로나로 세상을 떠난 부인을 그리워하며 자화상을 그리면서 슬픔을 이겨 냈다”고 말했고 장수안 씨는 “넓은 마음이 되고 싶어 넓은 마음을 그림에 표현 했다” 말했다.

토랜스에서 LA가지 매주 참석했던 로즈 한 씨는 “35일간의 스페인 순례길에 만난 야생콩 그림을 그렸다”고 말했다.

 

KACC 주소는 965 S. Normandie Ave Ave LA,CA90006, 문의 전화는 (213) 387 7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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