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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교계
  • Posted by 크리스천 위클리 03/23/24
‘미주성결교회 모교회’ 나성교회 이성수 담임목사 취임
설립자 고 안수훈 목사 아들 안민구 장로 원로장로 추대
이성수 목사 취임식에 참석한 내외빈이 한자리에 모였다

 

<CA> 미주성결교회 모교회인 엘에이지방 나성교회 제6대 담임목사로 이성수 목사가 취임하고 안민구 장로가 원로장로로 추대됐다.

 

지난 3월 17일 오후 4시 담임목사 취임 및 원로장로 추대식은 치리목사 김종호 목사(연합선교교회)의 집례로 시작되어 지방회 부회장 최은호 장로의 기도, 서기 이병억 목사(뉴송교회)의 성경봉독, 지방회장 재키카오후 목사(하와이 갈보리교회)가 ‘전도하러 왔노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취임식과 장로추대식이 끝난후 한자리에 모인 참가자들



이어 김종호 목사가 취임하는 이성수 목사를 소개하고 지방회장의 인도로 서약후 치리권을 부여하고 담임 취임을 공포했다. 미주성결교회 교단 총무인 김시온 목사의 축사가 있은 후 이성수 목사는 “미주성결교회의 모교회이자 54년의 전통을 가진 나성교회를 섬기게 됨에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예수님과 같이 섬김을 받으려 하는 자가 아닌 오직 섬기는 자의 모습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답사했다.

 

이성수 신임 담임목사의 가족이 소개되고 있다 


이어진 3부 순서에서는 35년간 교단과 교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안민구 장로의 원로장로 추대식이 진행됐다. 미주성결교회 교단 증경 총회장이며 시온교회 원로인 최경환 목사가 축사를 한 후에 안민구 장로는 “지난 1989년 장로장립 이후 나성교회가 온전히 세워지고 발전하도록 시무장로로서 수고한 모든 일들이 하나님의 은혜와 섭리였고, 그로인하여 허락하신 하나님의 축복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나성교회 신영안 집사가 축가를 불렀고, 이인균 시무장로의 광고에 이어 미주성결교회 증경 총회장이며 뉴욕교회 원로인 장석진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안민구 원로장로에게 추대패가 전달되고 있다 



이성수 목사는 한국 신촌성결교회, 뉴욕성결교회, 워싱턴 베다니교회(MD소재)를 거쳐 나성성결교회 담임목사로 취임했다.

 

안민구 장로는 1970년 나성교회를 개척한 고 안수훈 목사의 아들로 교회 교육관 건축과 본당 증축에 힘을 쏟았고 미주성결교회 부총회장을 역임하고 미주 전국장로회를 통해 미주성결교회 교단의 발전에 큰 공헌을 하고 있다.

 

나성교회는 고 안수훈 목사에 의해 1970년에 LA한인타운에 개척된 최초의 성결교교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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