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밀알선교단에서는 오는 6월 20일(목)부터 22일(토)까지 2박3일 동안 칼스테이트 롱비치 캠퍼스에서 사랑의 캠프를 개최한다.
밀알선교단은 매년 여름 남가주와 북가주, 밴쿠버, ANC GM 등 서부지역 밀알지단과 교회들이 연합하여 ‘발달장애인들과 함께하는 사랑의 캠프’를 개최해 오고 있다.
금년 사랑의캠프 주제는 ‘뿌리’란 뜻의 ‘Roots’로 정했다.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골로새서 2:6~7)”는 주제 성구처럼 참가자와 봉사자들 모두 이번 캠프를 통해 예수님 안에 더욱 깊이 뿌리 박고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이 넘치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있다.
캠프 첫날은 캘스테이트 롱비치에 도착해 기숙사 방 배정 후 개회예배를 드리고 모든 참가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세족식과 성찬식이 거행된다. 둘째날은 참가자들을 성인팀과 아동팀으로 나누어 각종 레크리에이션과 수영, 장기자랑, 댄스파티 등이 이어지며, 마지막 날은 팀별 공연과 기도와 나눔의 시간을 가진 후 폐회예배를 끝으로 사랑의캠프가 막을 내린다.
밀알선교단은 “이번 사랑의캠프를 위해 많은 밀알가족들이 기도와 펀드레이징 물품판매로 성원해주었고 특히 경제적으로 어려운 장애인들이 캠프에 참가할 수 있도록 뜨거운 사랑의 손길을 모아주신 여러 후원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