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나성순복음국제금식기도원(원장 진유철 목사)이 남가주 지역 한인교계를 섬기기 위해 자체적으로 여름 청소년 수련회를 열기 힘든 교회를 위해 제6회 청소년 연합수련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련회가 제6회를 맞이하면서 타주, 다민족, 비신자에까지 확장되었기에 큰 의미가 있었다.

수련회는 매년 나성순복음교회(담임 진유철 목사)가 모든 비용을 후원해 전액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

금년 주제는 ‘새롭게 하시는 성령의 불’(Fresh Fire, 사도행전 3장 19절)을 주제로 나성순복음국제금식기도원(30250 Gunther Rd. Romoland, CA 92585)에서 6월 17일(월)부터 19일(수)까지 열렸다.

청소년들이 뜨겁게 찬양하며 예배 드리고 있다 



한 사무엘 목사(인도네시아 선교사)를 강사로 초청한 가운데 열린 이번 수련회는 예배 및 집회, 레크리에이션, 소그룹 모임 등으로 진행되었다.

4개 교단, 9개 교회에서 총 72명의 청소년들이 참석한 이번 수련회 참가자들을 LA 및 OC, 벤추라 카운티, 버지니아, 뉴욕 등지에서 참가했고 자원 봉사자 100여명이 수련회를 위해 봉사에 나섰다.

강사 한 사무엘 목사는 영어 설교를 통해 청소년들이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갖고 하나님의 자녀로 살도록 도전했고 예전과 동일한 삶이 아닌,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해 변화된 모습으로 살며, 특히 성령의 능력으로 삶의 현장에서 주변을 변화시키길 당부했다.

특히 이번 수련회에는 한인이 아닌 타민족 청소년 3명이 참석했으며, 비신자 혹은 현재 교회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 4명이 참석해 3일간 복음을 듣고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