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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교계
  • Posted by 크리스천 위클리 07/15/24
이희재 러시아 선교사 선교포럼서 강연
“한국은 미국과 동맹 유지하되 러시아와의 관계개선 시도해야”
선교포럼을 마치고 이희재 선교사와 참가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앞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가 이희재 선교사

 

 <CA> 크로스선교전략연구소(대표 송종록 목사)가 주최한 선교포럼이 지난 7월 13일(토) 오후 5시 30분 부에나 팍에 있는 파이어사이드 홀 루터란교회서 열렸다.


이날 강사로 초대된 이희재 선교사는 제10차 세계선교대회 참가 차 LA를 방문했는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력’이란 주제로 강의했다.


이희재 선교사는 러시아 선교사로 30년째 사역하고 있는 선교학 박사로 서울대 법대를 다니면서 운동권에서 활동하다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후 장신대와 미국의 매코믹 신대를 졸업하고 선교사로 활동해 왔다.


이 선교사는 이날 "러시아는 최근 한국을 비우호국가로 지정하고 있어 있어서 러시아에 대한 부정적인 전화나 SNS 활동은 매우 조심스럽다"고 말하고 "한국 정부가 미국과 동맹을 유지하면서도 러시아와의 관계도 외교적으로 적절한 조치를 취해 동북아 정세에 대응하는 것은 물론 러시아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인들을 보호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피력했다.


이 선교사는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과 관련 “러시아는 군사작전이라 명하면서 국제질서를 파괴하는 명분 없는 전쟁을 수행하고 있다. 지금이라도 군사작전 종결을 선언하고 점령지에서 물러나거나 적어도 두 지역에서는 철수하고 돈바스를 포함한 남은 2지역은 UN 등에 위탁하는 안 등 중재안이 필요하다. 동시에 국제사회는 러시아 경제제재를 풀고 우크라이나는 나토가입을 중단하는 등의 절충안이 고려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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