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구 목사가 지난 30일 별세했다
<FL> 남부플로리다감리교회 이철구 담임목사가 별세했다. 향년 63세. 감리교계에서는 이 목사의 갑작스러운 별세소식에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이며 침통해 하고 있다.
고 이철구는 목사는 지난 9월 30일(월) 오후 4시경 심정지로 별세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목사는 홍익대학교와 서울감리교 신학대학원, 달라스 Perkins Theological Seminary, Southern Methodist University를 졸업하고 달라스 Perkins Theological Seminary 목회학 박사과정을 수료했고 한국 광림교회 수도원 원목, 성상감리교회 담임목사, 달라스 중앙연합감리교회 부목사, 달라스 소망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디트로이트 중앙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로 사역 한 바 있다.
2013년 남부플로리다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하여 그 동안 연합감리교 한교총 회장을 역임했고 새로 발족된 글로벌연합감리교회(GMC)로 한인교회들이 탈퇴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맡아오기도 했다. 담임하고 있던 남부플로리다연합감리교회도 GMC에 가입하여 교회이름을 남부플로리다 감리교회로 바꿨다.
고 이철구 목사는 탁월한 영감과 문장력으로 많은 글을 발표하기도 했는데 디트로이트중앙연합감리교 담임목사 재직시부터 본지 크리스천 위클리에 목회칼럼을 써 오기도 했다.
한편 장례일정은 오는 10월 3일(목) 저녁 7시 남부플로리다감리교회에서 열리며 천국환송에배는 10월 4일 오전 11시 역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