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0회 남가주노회 정기노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CA> 세계예수교장로회(GAWPC) 남가주노회(노회장 정요한 목사)는 지난 9월 29일 오후 4시 한인타운 소재 LA세계비젼교회(박기덕 목사 시무)에서 제70회 정기노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요한 목사 사회로 진행된 예배에서는 “가장 큰 계명(마가복음12:28~34)”이란 제목으로 증경 노회장 박종대 목사가 설교했고 사모들로 구성된 남가주사모중창단의 “저 멀리 뵈는 나의 시온성”의 찬양이 있었다. 또 노회 회계 박만서 장로의 기도와 직전 노회장 오요하 목사 축도가 있었다.
박종대 목사는 설교를 통해 “예수님과 서기관의 대화를 통해 우리 모두에게 소중한 교훈을 주셨다” 면서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과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는 귀한 삶의 이정표를 정해 주셨다”고 말했다. 박 목사는 얼마 전에 건강에 심한 이상을 감지하고 할리웃장로병원에서 심장병 수술을 하면서 몸소 체험한 생생한 간증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남가주노회 연혁에 대해 오요하 목사가 설명하고 있다.
성찬예배는 총무이자 LA세계비젼교회 박기덕 목사의 집례로 열렸고 회무처리에서 총무, 서기, 회계보고에 이어 남가주노회와 교단과 신학교에서 오랫동안 시무했던 오요하 직전노회장의 남가주노회 연혁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듣는 시간도 있었다.
노회원들의 단합과 친목을 위해 가을 나들이와 오는 2025년 1월 12일 신년하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또 차기 제71회 정기노회는2025년 4월 27일 남가주중앙교회에서 개최하기로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