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이철(세례명 어거스틴) 전 한국일보 미주본사 주필이 11월 9일(목) 오후 2시5분 미션 비헤오 엘더리 케어 홈스에서 숙환으로 영면했다. 향년 83세.
고인의 장례미사는 11월 21일(목) 오전 9시 오렌지카운티 어바인 소재 평화이 모후 한인성당 (14010 Remington, Irvine Ca 92620) 에서 서종은 다니엘 신부 집전으로 거행한다. 장지는 엘토로 메모리얼 파크(25751 Trabuco Rd. Lake Forest, CA 92630)이다.
이 철 전 주필은 한국과 미국에서 50년 이상 언론인으로 활동했으며 특히 1984년부터 미주 한국 일보에 연재된 ‘이철 칼럼’ 으로 인기를 모았다. 1941년 중국 장춘에서 출생한 이철 전주필은 서울 동성고 졸업, 연세대학교 법학과 졸업 후 합동통신사 기자, 서울신문사 기자를 지내고 1973년에 미국에 이민하여 중앙일보 LA지사 편집국장 대리, 한국일보 미주본사 편집국장, 논설위원, 편집인, 주필, 부사장,고문을 지냈다. 저서로는 ‘뉴스속의 뉴스’(2013)가 있다.
유족으로는 아들 이현과 딸 이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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