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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교계
  • Posted by 크리스천 위클리 11/20/24
월드미션대학교 개교 35주년 기념 음악회 성료
월드미션대학교 개교 기념음악회가 미주평안교회서 열렸다

 

<CA> 월드미션대학교(총장 임성진 박사) 개교 35주년 기념 음악회가 15일(금) 오후 7시30분 미주 평안교회(담임 임승진 목사)에서 ‘소리의 향연(A Celebration of Sound)’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번 연주회는 그동안 본교 음악과가 매 학기 펼쳐진 학생음악회(Student Music Festival) 연주회를 축하행사와 곁들여서 열리게 되었다.

 


이날 연주회를 마치고 연주자들이 소개되고 있다



이날 음악회는 베르디의 대표적인 오페라 춘희(La Traviata)의에 나오는 서주와 아리아, 그리고 소프라노 백성아와 테너 오정록이 듀엣공연, 이어서 모짜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중 가장 대중적인 피아노 협주곡(No. 23)을 피아니스트 임정현이 최원현이 지휘한 오케스트라와 협연했으며 그리고 ‘알렐루야’로 잘 알려진 모짜르트의 모텟 (Exultate Jubilate)을 소프라노 백희은가, 김지은이 지휘한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맞춰 부르며 축제의 서막을 장식했다.

 

 

 윤임상 음악과 교수(앞줄 가운데)와 출연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어 본교 실용음악교수들이 주축이 된 유명한 재즈 앙상블 그룹인 Jeff Trio(피아노 제프 콜렐라 교수, 베이스 크리스 콜란겔로 교수, 드럼 캔달 케이 교수, 보컬 이예나)가 특별 출연하여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통해 미국의 전통적인 재즈 음악의 진수를 보여 주었다.

 

마지막으로 본교에 재학 중인 오위영, 최원현, 오정록 등 한인사회에 가장 대표적인 세명의 테너들이(Three Tenor Ensemble)이 오페라 아리아, 칸초네를 가지고 테너 소리가 주는 고음의 화려함을 뽐냈으며 전출연자가 베르디의 대표적인 오페라 춘희의 축배의 노래(Brindisi)를 마지막 곡으로 부르며 ‘소리의 향연’에 대미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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