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2024년을 마감하고 2025년 새해를 맞는 송구영신 제야의 종소리가 지난 12월 31일 밤 12시 우정의 종각에서 울려 퍼졌다.
미 합중국의 독립 200주년을 기념하여 태평양이 내려다 보이는 산페드로에 세워진 ‘우정의 종각’에서는 이날 밤 300여 다민족들이 모인 가운데 애국가와 미국 국가를 부르며 제야의 종 타종식을 가졌다.
우종의 종각은 한-미 동맹 제20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물로 1976년에 7월 4일에 설립되었고 매년 제야의 종 타종식을 진행해 오고 있다.
한인 및 주류사회 인사들과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새해를 알리는 타종식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과 세계 평화를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