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미주한인교회여성연합회 남가주지회(회장 김민선 집사)가 주최한 2025년 세계기도일 예배가 ‘나를 지으심이 심히 기묘하심이라(시 139:14)’라는 주제로 3월1일(토) 오전 10시 동양선교교회(담임 김지훈 목사)에서 열렸다.

올해는 쿡 아일랜드 여성들이 작성한 기도문으로 기도하고 예배를 드렸다. 김민선 집사(토랜스제일장로교회)의 회장 인사말 후에 최미란 사모(밸리 대한노인회)가 여는 기도, 조진숙 권사, 김문주 집사, 김진호 권사가 성경봉독, LA여성선교합창단(지휘 전현미)의 특별찬양으로 이어졌다.

이날 설교에 나선 김지훈 목사는 “하나님은 우리를 기묘하게 신묘막측하게 창조하셨다. 그것은 하나님의 솜씨가 위대하다는 말이다. 말씀대로 내 삶에 하나님의 기묘하심이 드러나기 위해서는 당연히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야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독교의 소중한 가치 중 하나는 자유의지이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살면 하나님이 주시는 자유를 누릴 수 있다. 그러나 말씀대로 살지 않고 예배만 드리는 단순한 종교행위는 사실 무속신앙과 다를 게 없다”고 말했다.

김지훈 목사가 세계기도일 예배에서 설교하고 있다 



김 목사는 ”오늘 쿡 아일랜드를 위해 기도하는데 먼저 우리를 기묘하고 신묘막측하게 지으신 하나님의 뜻이 우리 삶을 통해 밝히 드러나며 말씀대로 살기로 결단하는 우리에게 모두에게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가 풍성하게 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정영희 사모가 ‘하나님은 우리를 아십니다’, 유화진 권사가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황태미 권사가 ‘하나님은 우리를 만드셨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쿡아일랜드 여성들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또  드림교회 크로마 하프팀의 특별찬양, 이영희 장로, 강정희 장로, 이린애 장로, 장영란 장로, 정의희 권사가 중보기도를 했으며, 신상희 사모(풀러턴한민교회)의 특별찬양이 있었다. . 이날 예배는 김지훈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