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미주기아대책(회장 유원식, 사무총장 정승호)이 113년만의 최악의 지진 참사를 당한 미얀마 지진피해지역을 돕기위한 긴급 모금활동에 들어갔다. 리히터 규모 7.7이란 강진으로 도시가 폐허가 되었고 계속되는 여진으로 수많은 인명피해와 재산손실이 발생하고 있다.
현재 사망자수는 1만 명으로 추산되고 있는 가운데 가족과 집을 잃는 이재민들이 충격과 고통가운데 빠져있다.
특히 기아대책 미얀마 지부 이대영 지부장은 현지 상황을 전하면서 다음과 같은 지원을 호소했다. 다음은 이대영 지부장의 기도요청 내용이다.
안녕하세요. 기아대책 미얀마지부 이대영 지부장입니다. 이제 지진이 발생한지 1주일이 되었습니다. 저희는 긴급구호 대응을 시작하고 나서, 하루하루 다양한 재난 상황의 변수에 대처하며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저희 긴급구호 만달레이 팀은 만달레이에서 4일정도 지내다가 지속되는 여진으로 건물 안에서 잠을 자기 어려운 상황과 방치된 시신들로 인해 예상되는 전염병 문제, 50도에 달하는 더위, 보안 문제 등을 고려해 임시사무실 겸 숙소를 만달레이에서 1시간정도 떨어진 핀우린이라는 도시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여호와이레의 도우심으로 적합한 장소를 잘 마련하였고, 지난 3일부터 해당지역에서 휴식을 취하고 업무하기를 시작했습니다. 해당지역은 여진도 적고, 해발고도 1,300m 고지여서 날씨가 시원한 편이고 구호활동 후 휴식을 취하기에 적합합니다. 물류를 보관할 충분한 공간이 있어 활동에도 적합하구요. 앞으로는 매일 오전 회의 후 만달레이로 이동해서 활동을 지속할 계획입니다.
미얀마 지진피해 돕기 문의전화 (847)-296-4555, (703)473-4696
혹은 아래 보이는 QR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