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 시카고 펠로십교회 창립목사 고 김흥수 목사의 장례예배가 지난 4월 6일 오후 3시 호프만 에스테이츠에 있는 얼라이언스 펠로십 교회에서 열렸다.

이 교회 심창섭 담임목사의 집례로 시작된 예배에서 최상득 선교사가 기도하고 휄로십교회 성가대의 조가후에 가족들이 추모사를 했다.

아들 조 김, 딸 윤희 그린, 그리고 부인 김미자 사모가 차례로 나와 고인의 생애를 추모했다. 손주들 5명이 나와 빌립보서, 고린도전서, 이사야서, 예레미야서 등에서 성경봉독을 하고 심창섭 목사가 부활의 소망, 하늘의 위로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시카고에서 얼라이언스 펠로십교회를 창립하고 성경 테이프 사역(Bible Tape Ministry)을 창설해 국제적으로 말씀을 전파해 왔던 김흥수 목사는 지난 3월 28일 일리노이주 노스부룩에서 86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1938년 11월 15일 한국에서 태어난 그는 1966년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트리니티 복음주의 신학교에 입학하기 위해 미국으로 이민, 목회학 석사(M. Div)를 받았고 개렛 신학교에서 목회학 박사(DMin) 학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