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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교계
  • Posted by 크리스천 위클리 06/23/25
우드랜드힐스연합감리교회 황승일 목사 은퇴예배 드려
은퇴예배를 마치고 황승일 목사 부부와 성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CA> 우드랜드힐스연합감리교회에서 은퇴하는 황승일 목사 은퇴예배가 지난 6월 22일 오전 11시 30분 개최되었다.

 


황승일 목사가 은퇴예배에서 설교하고 있다 


교회를 대표하여 전상미 장로(맨 왼쪽)가 황승일, 황인자 사모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지난 2020년 코로나가 한창이던 해 이 교회로 파송 받아 5년 동안 목회하고 정년은퇴하는 황 목사는 이날 “코로나 때문에 어려웠지만 더 어려운 것은 나의 건강때문이기도 했다. 설교하다 쓰러지기도 했다. 암 투병 중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여러분은 병자 목사라고 저를 버리지 않았다. 그리고 떠나가지도 않고 나와 함께 교회를 지켜주셨다”고 지난날을 되돌아 보았다.



그러면서 “여러분의 간곡한 기도와 격려 덕분에 드디어 나는 이 교회를 목회하는 동안 암에서 완치되는 축복을 누렸다. 그 건강으로 마지막까지 목회하다가 여러분의 격려와 축하속에 은퇴하게 되니 참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황 목사는 이날 누가복음 8:26-39절을 본문으로 ‘집으로 돌아가 말하라(Go Home and Tell)’는 제목의 설교에서 “귀신들린 자가 예수님 때문에 구원받아 감사하며 함께 있기를 구할 때 예수님이 그에게 하신 말씀이 바로 집으로 돌아가 말하라는 말씀이셨다. 예수님이 어떻게 큰 일을 행하셨는지를 말하라고 돌려보내신 것”고 말했다.

 

이어서 “저는 오늘 설교를 마지막으로 이제 여러분 곁을 떠나서 집으로 돌아간다. 집에 돌아가서도 저는 예수님이 행하신 크신 일들을 계속 말하면서 살아 갈 것이다. 여러분도 집으로 돌아가 예수님이 여러분에게 행하신 일을 중단 없이 말하면서 살아가시기를 축원한다“고 말했다.

 

신임 권현섭 담임목사 부부에게 꽃다발이 전달되고 있다 


은퇴하는 황인자 사모(왼쪽)는 자신의 자리에서 수고하고 충성해 달라는 의미로 신임 김정숙 사모에게 축하와 격려의 꽃다발을 전했다. 



이날 설교는 황 목사의 후임으로 파송 받은 권현섭 목사의 사회로 열려 최경자 권사가 기도하고 찬양대의 찬양, 황 목사의 설교, 김은옥 사모의 특별찬양에 이어 조명환 은퇴목사, 이상호 전임 목사의 축사로 이어졌다.

 

성가대원으로도 봉사했던 황승일 목사(맨 오른쪽)가 마지막으로 찬양대에서 찬양하고 있다


은퇴하는 황승일 목사를 위하여 조명환 목사가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전상미 장로가 은퇴하는 황승일, 황인자 사모에게 감사패와 선물을 전달하고 권현섭 후임 목사가 은퇴 목사 부부를 위해 축복기도를 드리는 순서로 이어졌다.

 

또 새 담임목사를 축하하는 꽃다발 증정에 이어 황인자 사모가 ”내가 서 있던 사모의 자리에서 충성스럽게 교회를 섬겨달라“는 의미로 권정숙 사모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날 예배는 황승일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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