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빛성결교회 창립기념 및 임직감사예배가 끝나고 담임, 원로 목사, 총회 및 지방회 목회자들과 임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CA> 한빛성결교회(담임 고광훈 목사) 창립 38주년 기념 및 임직감사예배가 지난 6월 22일(주일) 오후 4시 30분 이 교회 본당에서 열렸다.
고광훈 목사의 사회로 열린 1부 예배에선 지방회 부회장 황규동 목사의 기도에 이어 미주성결교회 총회장 김종호 목사가 ‘좋은 교회, 좋은 성도’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사도행전 6장 1~7절까지를 본문으로 설교에 나선 김 목사는 “좋은 교회는 교인이 많고, 교회 건물이 많은 것이 아니다. 주님께서 원하시는 교회는 엡2:20절 말씀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잇돌이 되셨느니라’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신구약 말씀의 터 위에 든든히 세워지는 교회이다. 그리고, 예수님이 중심 되는 교회, 목회자가 기도하는 일과 말씀 사역에 전심하는 교회, 성도들이 성령충만한 교회”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오늘 취임하시는 장로님, 임직 받으시는 두 안수집사님, 모두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받고, 성도님들의 마음을 품는 일꾼들 다 되시기를 바란다. 한빛교회가 교회와 성도들을 위해 서로 중보하는 교회, 말씀이 점점 왕성하여 믿는 자의 수가 더 심히 많아지고, 허다한 제사장의 무리도 이 도에 복종하는 좋은 교회가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부 순서로 열린 임직식에서는 이종하 장로가 시무장로로 취임하고 노숙원, 유정연 집사가 안수집로 임직했다. 이종하 장로는 한빛교회에서 10년 동안 충성, 봉사, 헌신하다가 이날 시무장로로 취임했고 노숙원, 유정연 집사는 이 교회에 30년 이상 근속하다가, 이날 안수집사로 취임했다.
3부 축하의 순서에서는 박병주 목사(산소망교회)가 교회에게, 그리고 신동수 목사(로고스교회)가 임직자에게 축사를 전했다. 또 이중일 목사(방주교회)가 교회에게, 안신기 목사(가주목양교회)가 임직자들에게 권면의 말씀을 전했다.
이날 모든 순서는 김영근 목사(양문교회)의 축도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