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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교계
  • Posted by 크리스천 위클리 06/28/25
남가주와 뉴욕 장로 성가단이 형제 결연식을 맺다
남가주 장로성가단, 뉴욕장로성가단 정기연주회 참가 우정의 무대 연출
남가주와 뉴욕 장로성가단이 함께 공연하고 있다

 

<CA> 남가주장로성가단(단장 한철수 장로, 이하 성가단)은 지난 15일 뉴욕 프라미스교회에서 뉴욕장로성가단 제19회 정기연주회에 참여하고 형제 결연식을 가졌다.

 

성가단은 이날 뉴욕장로성가단과 형제 결연식을 갖고 “미국 동쪽의 뉴욕과 서쪽의 남가주 장로성가단이 힘을 합해 여호사밧의 찬양군대가 되어 미국을 다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나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자”는 비전을 선포했다.

 

이날 양 성가단의 단장과 총무가 교환한 양해각서(MOU)에서는 찬양을 통한 복음사역 최우선, 상호 교류 및 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 우호 증진을 위한 상호 보완 등 5개 조항을 담았다.

 

 

남가주 장로성가단은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등을 무대에 올렸다



남가주, 뉴욕 장로성가단 단장 및 총무가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있다  



연주회에 참여한 성가단은 뉴욕장로성가단과 함께 100여명의 동부와 서부 장로들이 한 목소리로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Oh, Happy Day’, ‘영광의 주님’ 등을 합창해 큰 박수를 받으며 의미있는 연주회를 가졌다.

  

성가단은 1992년 25명의 장로도 창단해 현재는 60여 교회 100여 명의 장로들로 구성된 초교파 성가단으로 성장했다. 찬양을 통한 복음전파와 지역사회, 기독교 문화 사역에 힘쓰고 있으며, 정기연주회, 국내외 순회 공연, 선교활동 등 활발한 찬양사역을 이어가고 있다.

 

매주 월요일 오후 6시에 나성영락교회 교육관에서 찬양 연습을 하고 있으며, 찬양을 사모하는 인근지역의 장로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성가단은 내년 정기연주회 때 뉴욕장로성가단을 초청해 LA에서 연주회를 갖기로 약속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등 이번 뉴욕장로성가단과의 형제결연 후 한껏 기대에 차 있다.

 

문의: 총무 이승대 장로 646-620-3380

 

[기사 및 사진 제공= 신용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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