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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교계
  • Posted by 크리스천 위클리 09/11/25
고 장희선 목사 유고집 ‘일화일언’ 출판기념회 열리다
재미예수교장로회 고신 목사회 주최
고 장희선 목사 유고집 ‘일화일언’ 출판기념회 열렸다

 

<CA> LA 밝은빛교회를 섬겼던 고 장희선 목사(재미한인예수교장로회 고신 15, 16대 총회장) 유고 작품집 ‘일화일언’ 출판기념회가 지난 8일 브레아에 있는 하늘꿈교회에서 열렸다. ‘일화일언’은 세계한인기독언론협회(회장 임승쾌 장로)에서 주최하는 제11회 신앙도서 독후감공모 추천도서이기도 하다. ‘일화일언’은 장희선 목사가 미주 중앙일보 등에 연재했던 칼럼들을 자녀들이  모아 한권의 책으로 출판한 것이다.

 

고신 목사회장 백승철 목사 사회로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백승철 목사(고신목사회 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출판기념회는 장인수 목사(고신목사회 총무)의 기도 후, 정인석 목사(재미한인예수교장로회 고신 직전 39대 총회장)가 “예수님을 물들이는 사람(빌 2:5-11)”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정 목사는 장희선 목사를 비울 줄 아는 분, 품을 줄 아는 분, 나눌 줄 아는 분으로 기억하며 우리 모두 예수님을 물들이는 삶의 목적을 강조했다.

 

이어서 이응도 목사(재미한인예수교장로회 고신 현 40대 총회장)는 축하영상을 통해 ‘일화일언’ 수필집에 담겨있는 하나님의 마음이 많은 사람들, 목회자, 성도에게 전달될 수 있기를 바라는 소망을 전했다.  


이날 참가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임영호 목사(미주기독문협 이사장)는 서평을 통해 ‘일화일언’은 소재의 희귀성, 유머감각, 역사를 아우르는 저자의 안목, 독특한 정신, 문체의 독특함을 강조했다. 임영호 목사는  서평 말미에서  “여기서 얻는 지혜는 매우 단순하다. 사람을 감동시키는 문장은, 다채로운 수식어가 아니라, 그림을 그리듯 적절하게 묘사하는 단순한 동사의 힘에 있다”고 말했다.  

 

박대근 목사(재미한인예수교장로회고신 전 28대 총회장)는 “어린이와 같은 심정을 가진 목회자, 인정, 정직,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용기가 고스란히 묻어 있는 보혈의 글”이라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또 유하기 목사(재미한인예수교장로회고신 서부노회 전 노회장)는  장희선 목사를 대화하고 싶은 사람, 만나고 싶은 사람, 남을 배려했던 분으로 기억하며 진정한 ‘고신 목사의 정신’이 스며 있는 글이라며 평했다.  

 

임영호 미주기독문인협회 이사장이 서평을 하고 있다 



장희선 목사의 아내 장귀희 사모는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에반겔리아 대학교 김종국 총장은 한국에서 장 사모님과 알게 되었던 인연과 30년전 장희선 목사가 샌프란시스코에 목회할 때 부흥회 강사로 섬겼던 추억을 회상했다.

 

또 박종칠 목사(전 고려신학대학원 구약학 교수)는 지식 탐구자, 의를 사랑했던 제자로 특별히 장희선 목사를 회고하면서 축도함으로 출판기념회가 은혜롭게 마무리되었다.





고 장희선 목사의 부인 장귀희 사모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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