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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교계
  • Posted by 크리스천 위클리 10/19/25
에피포도 창립 30주년 기념예배와 문학상 시상식이 열리다
이날 감사예배 및 수상자,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CA> 크리스천 예술 및 문학 단체인 ‘에피포도’(대표 백승철 목사) 창립 30주년 감사예배가 지난 10월 18일(토) 오전 11시 오렌지 카운티에 있는 사모하는 교회에서 열렸다.

 

아울러 역대 수상작을 모은 영문판 ‘The Forest of Returning Memories’ 출판 감사,  제28회, 제29회 예술과 문학상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유하기 목사(재미한인예수교 장로회 고신 전 서부 노회장)의 기도, 나삼진 시인(오렌지  카운티 샬롬교회 목사)의 설교로 1부 예배를 마친 후 석정희 시인(제18회 에피포도 문학상 수상자)이 축시를 낭송했다.


제2부 순서로는 정미셀 시인, 정인석 목사의 축사, 3부 순서에서는 오소미 시인의 한영 시집 ‘당신께’ 출판기념, 4부순서에서는 28회, 29회 에피포도 예술과 문학상 시상식이 이어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이송희, 임지영, 정한나, 박영실, 오봉환, 어미선, 미란 마이어스씨 등이 문학상, 예술상, 신인 문학상 등을 각각 수상했다.

 

이인미 시인(시전 대표)이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고 6부 순서에서는 수상 소감 발표, 시 낭송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날 모든 순서는 박대근 목사(재미 한인예수교 장로회 고신 전 총회장)의 축도로 모둔 순서를 마감했다. 

  


- 에피포도 창립 30주년 축시

온 세상 깨우는 소리 에피포도 . . .




석정희(시인)

 

1995년 쪽지 글로 그리스도의

사랑, 사모, 그리움 담아

세상 밝히는 에피포도의 한 고리됨을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보지 못하던 것 보게 하시고

듣지 못하던 것 듣게 하셔서

이 땅의 어둠 권세 이겨 살게 하시는 도구로

변함없이 오늘까지 이른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화평(마5:9)케 하는

에피포도 사역으로, 잃어버린 낙원(마3:23)

회복의 꿈이 살아나는 축복을 전하며

 

악이 득세하고 사랑이 식어져 가는

이 때에,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사랑을 전하는(빌 1:8)

에피포도 사역은 축복입니다

 

광야의 소리를 엮는 세례 요한의 사역(마3:2)이

글과 예술로 길을 인도하는 빛으로

방황하는 사람들에게 살아갈 이유를 선물하는 것이

에피포도의 길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언어

에피포도,

 

사랑하다

사모하다

그리워하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온 세상을 깨우는 소리,

식지 않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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