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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교계
  • Posted by 크리스천 위클리 10/20/25
이종용 코너스톤교회 담임목사 눈물의 은퇴예배
김장환, 이동원 목사, 프로골퍼 최경주 선수 등이 축하 메시지
성도들에게 믿음으로 승리할 것을 당부하며 은퇴소감을 밝히는 이종용 목사

후임은 이철호, 홍성표, 쟈슈아 서 목사 등 3명이 공동담임목회

 
<CA> 연예인이었다 목회자로 변신하여 남가주 토렌스 지역에 있는 코너스톤교회를 개척하여 32년 동안 목회해 왔던 이종용 목사가 은퇴했다.


 1985년에 샌안토니오 한인남부침례교회를 개척하기도 했던 이 목사는 한국에서 70년대와 80년대를 풍미하던 가수로서  ‘너’ ‘바보처럼 살았군요’ ‘겨울아이’ 같은 유명대중가요를 남겼고 미국에 와서 텍사스 샌안토니오에서 신학을 공부한 후 목사가 되었다.  그후 8년여 간의 군 선교활동을 마치고 LA에 정착했다.


1993년 몇몇 방황하던 청년들과 우연한 기회에 예배를 드리며 시작된 코너스톤 교회는  이 시대의 문화를 통해 복음을 전하고 예배가 살아있는 교회, 은사를 개발하여 은사를 통해 사역하는 교회, 오로지 말씀으로만 다스려지는 교회를 지향하며 성장해 왔다.


지난 10월 19일 오전 11시 주일 예배를 통해 드려진 은퇴예배에서는 성도들의 눈물과 아쉬움속에서 드려진 고별 예배였다.


이날 은퇴예배에서는 한국에서도 축하의 메시지가 전해졌다.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 지구촌 교회 이동원 은퇴 목사 등이 축하와 아쉬움의 메시지를 영상으로 전했고 이 목사가 평소 영적 멘토 역할을 해 온 것으로 알려진 PGA 최경주 선수도 “이 목사님의   뜨거운 영혼구원에 대한 열정과 헌신에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영상으로 전해주었다.  또 미주지역에서도 고승희 목사, 강태광 목사, 박종렬 목사 등이 축사를 전했다.


교회 성도들은 그룹별로 나와 “은퇴하는 목사님을 잊지 않을 것이며 목사님의 가르침과 사랑을 기억하며 굳세게 믿음 지키며 살아 갈 것”이라고 눈물로 다짐하기도 했다. 


한편 이 목사는 마지막으로 꽃다발을 받는 자리에서 “지금까지 나를 지켜준 아내가 아니었으면 이 자리가 불가능 했을 것”이라며 아내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후임으로 일하게 될 세명의 공동 목회자들, 즉 이철호(David Lee) 목사, 홍성표 목사, 쟈수아 서 목사를 회중에게 소개하면서 서로 합력하여 기쁨으로 코너스톤 교회를 섬겨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예배는 송정명 미주성시화운동 공동대표회장의 축도로 마쳤다.




김장환 극동방송 이사장이 과거를 회상하며 이종용 목사의 은퇴를 축하하고 있다(영상)


이동원 지구촌 교회 원로목사가 이목사의 은퇴를 축하하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영상)


PGA최경주 선수가 이 목사의 은퇴를 축하하고 있다(영상)



교회를 섬기는 많은 그룹들이 나와 이 목사의 은퇴를 축하하며 사랑과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이종용 목사가 3명의 공동 담임목회자들을 소개하고  있다. 왼쪽부터 홍성표 목사, 이철호 목사, 쟈수아 서 목사


3명의 목사들을 위해 축복기도를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꽃다발을 받는 순서에서 평생을 곁에서 헌신해 준 아내의 사랑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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