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평안교회 담임목사 이취임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송정명 원로 목사 부부, 신임 박병열 담임목사 부부, 은퇴하는 임승진 목사 부부
<CA> 미주평안교회 4대 임승진 목사와 5대 박병열 목사의 담임목사 이취임이 12월 28일(주일) 오전 11시 3부예배 시간에 거행했다.
이날 예배는 1부 예배와 2부 이취임예식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찬양팀의 찬양인도와 임승진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1부 예배에서는 박종인 장로가 기도, 시온찬양대가 찬양, 박혜성 목사(ATI 학장)가 ''목양의 두 가지 원리(요 21:15-17)''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박 목사는 "1975년 1월 5일 하나님의 은혜로 세워진 미주평안교회에 4대 담임목사 이임식과 5대 담임목사 취임식이 거행되어 큰 영광이 되며, 특별히 우리 미주평안교회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영광이 넘치는 은혜가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고 전했다.
송정명 원로목사의 집례로 시작된 2부 이취임예식에서는 임승진 담임목사의 이임 인사말씀이 있었고 지양호 원로장로가 임승진 목사에게 감사패 및 선교목사 추대패를 전달했다.

송정명 원로 목사가 이취임식을 집례하고 있다
임 목사는 "지난 13년 가까이 지내는 동안 여러분들이 저를 목회자로 세워주셔서 감사하다"며 "복음을 위해서 헌신했던 여러분들을 존중하고 존경하고 사랑하고 고맙다. 룻의 어머니처럼 저를 이렇게 품어 주시고 감싸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동일한 사랑으로 우리 박병열 목사님, 사모님을 함께 사랑해 주시면 감사하겠다. 하나님의 크신 사랑이 함께 하시기를 믿는다"고 전했다.
이어 박병열 목사 취임서약, 김연수 장로(당회장)가 신임 담임목사를 소개, 선포, 치리권 이양, 취임패 전달이 있었다.
김영옥 권사와 엄미정 권사의 축가, 한기홍 목사(은혜한인교회 담임), 고신원 목사(한국 신월동교회 담임), 이혜진 목사(애틀란타 벧엘교회 담임), 오정녀 케냐 선교사가 영상으로 축사를, Bernie Hong 목사(본 교회 영어부 담당)가 영상으로 격려사를 전했으며, 민종기 목사(KCM USA 이사장)가 권면했다.
이어 박병열 목사는 취임사에서 "오늘 이 자리는 제가 주목받는 자리가 아니다. 성막 건축의 임명식에서 모세나 아론이 아니라 오직 주님께서 주목받으셨듯이, 지난 반세기 동안 미주평안교회를 인도하시고 다음 50년을 기약하게 하시는 하나님께 영광을 드린다"고 말했다.

신임 박병열 담임목사가 취임사를 하고 있다
이날 예배는 박병열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박병열 목사는 성결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M.Div.), 아주사퍼시픽대학교에서 기독교교육학 석사(M.A.C.E)를 취득했으며, 현재 풀러신학교에서 목회학박사과정(D.Min.) 중에 있다. 예수교대한성결교회에서 2010년 목사안수를 받았으며, 남가주휄로십교회 선임부목사로 8년간 사역했고, 2014년부터 현재까지 미주평안교회에서 선임목사로 사역했다. 가족으로는 아내 박승희 사모와 두 딸, 아들이 있다.
한편 이날 이임한 임승진 목사는 12월 29일(월) 자동차를 이용하여 캐나다 토론토로 이동하여 계속 복음전파 사역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