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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교계
  • Posted by 크리스천 위클리 06/02/26
"각 가정의 예배 이야기, 온 세대가 하나 되는 밤이 되다!"
‘2026 가정예배 공모전’ 시상식 성료
가정예배 공모전 시상식이 동부사랑의 교회서 열렸다

 

<CA> 한인 이민 가정의 신앙 회복과 다음 세대 신앙 전수를 목표로 개최된 2026 가정예배 공모전의 시상식이 5월 22일(금) 오후 7시, 동부사랑의교회에서 가정예배 컨퍼런스와 함께 성황리에 열렸다.

 

월드미션대학교(총장 임성진)가 주최하고 미주복음방송(GBC)과 PCCE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총 26명의 수상자 가운데 타주 및 북가주 등 원거리에 거주하는 수상자들을 제외한 14명이 현장에 직접 참석하여 각자의 가정예배 이야기를 나누었다.  또  동부사랑의교회 성도들도 함께 자리해 수상자들의 스토리에 귀를 기울이며 진심 어린 박수로 이들의 수상을 축하했다.

 

이날 현장에는 참가자들의 가정 예배 레시피를 한 권에 담은 소책자도 배포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기대 이상의 은혜와 감동이 넘치는 가운데, 참석자 모두의 마음에 가정예배를 향한 새로운 불씨가 지펴지는 귀한 밤이었다.

■ ‘올해의 가정예배상’  등 5개 부문, 총 26명 수상

이번 공모전은 순위를 매기는 경쟁 방식 대신, 가정예배에 참여한 의미와 다양성을 존중하는 시상 방식을 택했다. ‘올해의 가정예배상’ ‘믿음의 씨앗상’ ‘은혜의 이야기상’ ‘다음세대 동행상’ ‘가정예배 실천상’ 등 5개 부문에 걸쳐 총 2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기(레시피·간증), 숏폼 영상, 가족 간의 에피소드 등 형식도 내용도 각양각색이었으나, 심사위원단은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만큼 좋은 이야기와 작품이 많이 나왔다"고 총평하며, 참가자 모두의 진정성과 열정을 높이 평가했다.

 

■ 1부 가정예배 특강 ― 우영화 목사, 통계와 실례로 ‘가정예배 비전’  제시


본 행사에 앞서 진행된 1부 컨퍼런스에서는 동부사랑의교회 우영화 담임목사가 가정예배에 관한 특강을 맡았다. 우 목사는 통계 자료와 함께 오늘날 이민교회와 가정이 직면한 신앙 전수의 위기를 진단하며, 다음세대 신앙교육이 더 이상 교회학교만의 과제가 아님을 강조했다. 가정예배가 단순한 경건 훈련을 넘어 부모와 자녀가 함께 말씀과 기도의 자리에 섰을 때 거룩한 기억을 형성하는 신앙의 공간이 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가정예배를 통해 부모의 신앙이 자녀의 일상 속으로 자연스럽게 전달됨으로써 가정이 작은 예배 공동체로 세워질 수 있음을 강조했다.

 

심사평과 수상소감이 이어지고 있다 



■ 2부 시상식 ― 수상자와 동부사랑의교회 성도들이 함께 빚은 연합의 시간


2부 시상식에서는 임성진 총장이 직접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으며, 수상자들은 무대에 올라 간결하면서도 진솔한 소감을 전했다. 이날은 수상자와 주최·주관 관계자뿐 아니라 동부사랑의교회 성도들도 함께 자리를 채워, 가정예배로 하나님을 예배해 온 이웃 가정들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축하하는 아름다운 연합의 장이 펼쳐졌다. 교회와 가정이 함께 어우러져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격려하는 이 모습 자체가, 가정예배 운동이 지향하는 공동체적 신앙의 한 단면을 보여주었다.


특히 먼 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달려온 수상자들은 다른 가정의 예배 이야기를 직접 듣고 함께 마음을 다잡는 이 자리가 단지 형식적인 행사가 아닌 ‘예배의 자리’였다며, 기대 이상으로 감사하고 행복하고 은혜로웠다고 입을 모아 고백했다.

 

심사 총평을 맡은 최윤정 부총장(월드미션대학교)은 “간증·가정예배 레시피·숏폼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가정예배의 모습을 나눠주신 모든 참가자들 덕분에 심사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좋은 작품들이 많았다”며, 이번 공모전이 단순한 경연을 넘어 이민 교회 안에 가정예배 문화를 확산하는 촉매가 될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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