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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교계
  • Posted by 크리스천 위클리 08/19/26
고 임동선 목사 선교정신 기리는 ‘지구촌은 나의 목장’ 선교 음악회 열린다
9월 19일(주일) 오후 6시 남가주 새누리 교회
고 임동선 목사의 선교정신을 기리는 선교음악회가 열린다

 

<CA> 월드미션대학교(총장 임성진 박사)는 고(故) 임동선 목사의 선교 정신을 기리고 그 비전을 함께 나누기 위한 선교 음악회 ‘지구촌은 나의 목장’ 을 오는 9월 19일(토) 오후 6시 남가주 새누리교회에서 개최한다.


2023년 초연에 이어 두번째로 공연되는 이번 뮤지컬 드라마는 고 임동선 목사의 업적을 단순히 소개하는데 그치지 않고 복음위에 굳게 선 한 사람의 순종과 헌신이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인 선교, 교육, 그리고 봉사를 자신의 사역으로 성실히 실천함으로서 세상을 변화시켜 온 여정을 뮤지컬 드라마로 담아 낸 것이다.


임성진 총장은 “이번 공연은 오늘을 살아가는 복음의 순례자들이 임동선 목사님의 삶과 사역을 공감하고 체험하며 그 정신을 자신의 삶속에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공연의 총괄예술 감독을 맡은 윤임상 교수(월드미션대학교)는 “초연된 음악극 ‘지구촌은 나의 목장’의 정신과 기본구조를 계승하되 새로운 음악과 편곡, 연출, 대본 개정, 무대구성 등을 통해 작품의 예술성과 감동을 한층 높인 ‘개정 공연(Revised Production)’으로 제작된다. 초연의 메시지를 더욱 깊이 있게 확장하여 오늘의 관객들에게 보다 완성도 높은 무대와 감동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선교음악회의 취지를 설명하고 있는 임성진 월드미션대학교 총장(오른쪽)과 총괄예술감독을 맡은 윤임상 교수. 뒤에 보이는 세계 국기들은 임동선 목사가 선교활동을 위해 찾아갔던 나라들이다. 




제작은 월드미션대학교 동문이자 현재 공연단체 ‘시선’의 대표로 있는 클라라 신이 맡고 연출, 대본개정, 극적 구성은 뮤지컬 ‘도산 안창호’ 역을 맡은 가수 최원현이 맡는다.


또 신규 작곡과 편곡은 작곡가 백낙금, 무대예술 제작 및 지원은 ‘시선’에서, 그리고  창작, 연습운영은 위너스 체임버가 맡는다.


공연에는 오케스트라 단원 35명, 합창자 40명, 그리고 연기팀 15명이 참여하고 있는데 현재 LA한인타운에 있는 한길교회에서 맹훈련을 펼치고 있다.

 

이날 행사는1부: 선교 축하 음악회로 막을 열어 브람스의 ''''대학축전 서곡(Academic Festival Overture Op. 80)'''' (지휘 김영재), 슈베르트의 ‘미완성 교향곡 2악장’ 및 스티븐 아담스의 ‘거룩한 성(The Holy City)’ (지휘 김경희, 테너 솔로 및 합창), ‘주님 곁에 가까이’, ‘내 주는 강한 성이요’ (새노래선교합창단, 지휘 이경원), 피아졸라의 ‘치기어린 광자를 위한 발라드(Balada para un Loco)’ 및 쇼스타코비치의 ‘축전 서곡(Festive Overture Op. 96)’ (지휘 박정휘)이 무대에 올려진다.

 

2부순서로 열리는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협력교회, 남가주교회협의회, 미주밀알선교단, 남가주어린이전도협회, 라티노협력교회, WMU 교직원 자녀 등을 대상으로 한 뜻깊은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된다.

 

음악회의 하일라이트인 제3부: 뮤지컬 드라마 ‘지구촌은 나의 목장’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끝까지 붙든 한 사람의 이야기”란 제목하에

Act 1. 말씀을 품다: 한 청년의 삶을 붙든 한 권의 성경

Act 2. 말씀으로 서다: 전쟁과 권력 앞에서도 물러서지 않은 믿음

Act 3. 말씀을 나누다: 한 사람의 소망이 세대를 넘어 지구촌을 목장으로 순서로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을 앞두고 만난 임성진 총장은 월드미션대학교 설립자인 임동선 목사에 대해 “우선 목사님은 말씀을 잘 전하시는 설교자이셨다. 제가 84년에 이민 와서 불안한 이민자로 살아갈 때 동양선교교회에 출석하면서 목사님께 들은 설교말씀은 내가 어떻게 이 땅에서 살고 어디로 가야 할지를 안내해 주시는 용기이자 희망이었다”고 말했다.





세계선교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임동선 목사가 세운 월드미션대학교는 전세계를 품고 교육선교를 펼치고 있는 명성있는 글로벌 유니버시티로 자리잡았다


임동선 목사는 어와나, 전도폭발 등을 통해 중단없이 교회를 부흥시키셨고 흑인폭동이나 노스리지 지진이 발생했을 때 마치 교회가 만난 재난인양 발벗고 나서서 한인사회를 위로하고 한인들의 목소리에 힘을 보탰다고 회고하는 임 총장은 흑인폭동 이후 흑인 목회자들을 만나 교류를 시작했고 대외적으로는 할리웃 볼 부활절 새벽 연합기도회 설교를 통해 한인교회의 위상을 높이기도 했다고 전했다.


특별히 해외선교에 대한 뜨거운 열정은 참으로 본받을 일이었다고 했다. 가난하고 작은 나라들을 찾아다니면서 추운 지방 헐벗은 사람들을 만났을 때는 자신이 입고 있던 내복까지 벗어 주셨던 분이라고 되돌아보면서 가난한 이들을 만나면 무엇인가를 주고 싶어 안달이셨던 분이라고 말했다.




월드미션대학교에 있는 임동선 목사 선교 기념관 표지판. 이 기념관에는 임 목사의 목회와 선교의 발자취가 고스란히 전시 및 보존되어 있다. 



지구촌에 지교회를 많이 세웠던 임동선 목사는 이들을 연합하여 ‘세계 복음선교 연합회’를 창립하여 보다 효과적인 세계선교에 열정을 쏟았고 은퇴를 앞두고는 월드미션대학교를 창립하였는데 이 학교는현재 신학, 음악, 상담, 예배, 간호, 코칭 등 7개 학과를 둔 명성 있는 신학교로 자리잡았다.


특히 영상을 통해 클래스를 이수하는 온라인 시스템에 힘입어 한국을 비롯하여  전 세계 어느곳에서도 수업이 가능한 글로벌 유니버시티로 성장하게 되었다. 임동선 목사의 월드 미션의 꿈이 마침내 이 학교를 통하여 아름다운 결실을 이루고 있는 셈이다.


특별히 이번  ‘지구촌의 나의 목장’이란 뮤지컬 드라마에 참여하는 이들의 거의 모두가 월드미션대학교 출신이란 점도 고 임동선 목사의 꿈의 열매라고 볼 수 있다.

 

한편 월드미션대학교는 이번 공연에 교파를 초월하여 많은 성도들이 참석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입장료는 없으며 파킹랏 사정도 널찍하여 참가하는데 불편을 없도록 최선을 다하여 준비하고 있는 중이다.

 

 [조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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