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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 Posted by 크리스천 위클리 03/06/21
[사순절 지상설교] “천국가면 세 가지 놀랄 일”(눅23:39-43)
박성규(주님세운교회 목사)


찬송가 “나같은 죄인 살리신 주은혜 놀라와(Amazing Grace)”를 작사한 죤 뉴톤(John Newton)목사는 “우리가 천국에 가면 세가지 놀랄 일이 있을 것입니다”라고 했습니다.

“첫째, 천국에 와 있으리라고 생각한 사람이 천국에 없다는 것, 그리고 둘째, 천국에 있어선 안 될 사람이 천국에 있다는 것, 그리고 세째, 나 같은 죄인이 천국에 와있다는 것입니다”라고 했습니다.

 

눅 23:39-43에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렸을 때, 오른편에 달려 죽어가는 강도에게 “네가 오늘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고 하셨습니다. 이 강도는 그의 행위로는 갈수 없는 천국에 들어갔습니다. 그는 성경 속에 나타나는 천국 들어가는 합격증을 살았을 때 받은 유일한 자입니다. 전설에 의하면 이 구원 받은 강도의 이름은 데스마라고 합니다. 이 구원 받은 강도 데스마는 얼마나 흉악한 강도였으면 십자가 형에 처해 졌겠습니까? 그러나 그는 다행히 예수 그리스도 곁에 함께 죽게 되었습니다.


오늘 성경엔 이 강도 데스마는 예수님과의 대화에서 예수님께서 그에게 “네가 오늘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는 천국에 들어가는 합격증을 받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보실 때 그에게서 구원 받을 수 있는 믿음을 확실히 인정하셨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깊이 생각하는 2021년 사순절에 십자가에 달린 강도 데스마가 예수님을 향한 고백에서 십자가의 진정한 의미를 찾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데스마가 예수님께 인정 받은 신앙은 3가지였습니다.

 

첫째,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는 신앙입니다.


눅 23:39-40에 보면 “달린 행악자중 하나는 비방하여 가로되 네가 그리스도가 아니냐 너와 우리를 구원하라 하되 하나는 그 사람을 꾸짖어 가로되 네가 동일한 정죄를 받고서도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느냐”고 하였습니다. 데스마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신앙을 가졌습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신앙은 곧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믿는 신앙입니다. 데스마는 마지막 죽는 자리에서 예수님에게 살아계신 하나님을 고백했습니다.

히11:6에 보면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찌니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살아계심을 우리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1) 피조세계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기독교와 유물사관’이란 책에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우주는 하나님의 창조물입니다. 지구는 매시간 1,000마일 운행합니다. 만일 100마일로 운행시 주야가 10배 증가하면 낮엔 식물이 말라 죽고 밤엔 꽃순이 동사하게 됩니다. 지구는 23.5도 경사져 있습니다. 만약 이 경사로인한 사계절이 없으면 해양의 증기는 남북으로 이동해서 대륙을 동결시키게 됩니다. 만약 달이 지구에서 조금만 떨어져 있게 되면 매일 바다의 조수는 대륙의 높은 산까지 잠기게 합니다.

만약 땅이 10피트 더 깊어진다면 산소가 사라져 버립니다. 만약 해양이 몇 피트 더 깊어진다면 이산화탄소와 산소는 흡수되어 지구에서 생물이 생존할 수 없게 됩니다. 대기층이 현재보다 엷다고 하면 매일 우주에서 떨어지는 별들 때문에 지상 곳곳에 화재가 발생하게 됩니다. 현명한 과학자는 실험실에서 창조주 하나님을 발견하고 신앙하게 됩니다.

 

2) 성경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미국의 대부호요 장군이요 문인인 루 월리스는 무신론자였습니다. 그는 이 세상에서 기독교를 없애려고 이스라엘 성지를 2년 동안 여행 후 마지막으로 성경을 읽어가다가 결코 부인할 수 없는 예수님의 존재 앞에서 도마처럼 무릎 꿇고 예수님을 자신의 구주로 영접했습니다. 그리고 그가 복음을 전하기 위해 만든 영화가 저 유명한 ‘벤허’인 것입니다. 성경을 통해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게 되는 줄 믿습니다.

 



3) 기도로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요 16:24에 보면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고 하였습니다. 영국의 고아의 아버지 조지 뮬러 목사님은 일생동안 5만 번 기도의 응답을 받았습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저의 대학시절 동기였던 정창석에게 복음을 전할 때 그는 복음을 완강히 거부하고 조롱하였습니다. 그 후 그가 왼쪽 무릎에 암이 걸려서 왼쪽 다리를 절단해도 이미 암이 온몸에 퍼져 6개월 이상 살 수 없다는 의사의 진단을 세브란스병원에서 받았는데 그가 예수님을 영접하고 믿음으로 기도하자 기적적으로 암이 고쳐져서 신학을 공부하고 목사안수를 받아 지금은 한국 포항 성안교회에서 담임목사가 되어 목회를 잘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기도로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둘째, 내가 죄인이며 예수님이 나의 구주이심을 믿는 신앙입니다.


눅 23:41에 “우리는 우리의 행한 일에 상당한 보응을 받는 것이니 이에 당연하거니와 이 사람의 행한 것은 옳지 않은 것이 없느니라”고 했습니다.


내가 죄인임을 인정하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의 구주가 되심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죄인이 된 것은 행위 문제가 아니고 혈통문제라는 것입니다. 제가 오래 전 텍사스 클린에서 부흥회를 인도할 때, 한 교수님의 질문을 받았습니다. “제가 왜 죄인입니까? 6천년전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을 때 나는 그때 없었습니다. 그들의 죄가 왜 내 죄가 되는 것입니까? 너무 억울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제가 설명해 드렸습니다. 강가에 독사가 어미 독사와 함께 동면을 하다가 새끼 독사가 먼저 굴에서 나와 강가를 기어가다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참 기분 나빠! 사람들이 왜 나를 보면 독사라고 때려 죽이려 하고 다른 동물들은 왜 나를 보면 독사라고 피하지? 나는 사람을 물어 죽인 적도 없고 다른 동물을 해친 적도 없는나는 착한 뱀인데……” 라고 했습니다. 이 독사가 독사라는 이름을 갖게 된 것은 남을 해롭게 했기 때문에 독사란 이름을 갖게 된 것입니까? 아니면 태어나면서 어미 독사의 독주머니를 달고 태어나기 때문입니까? 태어나면서 어미 독사의 독주머니를 달고 태어났기 때문에 독사란 이름을 갖게 된 것입니다. 행위문제가 아닌 혈통 문제입니다.


그러면 우리의 어머니와 할머니를 거슬러 올라가면 제일 꼭대기에 하와가 있습니다. 또 우리의 아버지와 할아버지를 거슬러 올라가면 제일 꼭대기에 아담이 있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께서 따먹지 말라 따먹으면 죽으리라 한 선악과를 따먹었을 때 죄의 값인 죽음의 독주머니를 달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모든 인간들은 인생을 죄에 매여 죽음의 종노릇하게 되었습니다. 아담 이후로 보통 생육법으로 태어나는 모든 인간들은 다 죄악의 주머니를 달고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인간들은 죄를 지었기 때문에 죄인이 아니라 죄인으로 죄의 독주머니를 달고 태어나기 때문에 죄인이 된 것입니다. 그래서 시편 51:5절에 다윗은 고백하기를 “내가 죄악 중에 출생하였음이여 모친이 나를 죄 중에 나를 잉태 하였나이다”고 했고, 로마서 3:23엔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 영광에서 떠났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받았느니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면 이 죄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습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실 때 마지막으로 “다 이루었다” 하셨습니다. 이것은 헬라어로 “완전히 지불했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은 나의 죄 값인 죽음을 대신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의 율법과 죄 값을 완전히 지불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십자가 희생에 의해 우리는 구원받게 되는 것입니다.





무디 목사님께서 어느 날 지하 700미터나 되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서 50여명의 광부들에게 설교했습니다. 십자가 복음을 믿으면 구원 받는다고 했습니다. 그때 어떤 광부가 “우리가 우리 죄값을 지불하지 않고 어떻게 구원 받을 수 있습니까?” 했을 때 무디 목사님은 “여러분이 이 지하 700m에 내려오고 올라갈 때 엘리베이터를 타고 오르내립니다. 이 엘리베이터는 20년 전에 만들어졌고 그때 많은 희생이 투자되었습니다. 그 희생과 투자 때문에 우리는 지금 엘리베이터를 타고 버튼만 누르면 지상으로 700m 위로 곧바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죄 값을 위해 예수님은 2000년 전 골고다 십자가에서 피 흘려 희생하셨습니다. 그리고 3일 만에 살아나서 지금 하나님 우편에 계십니다. 우리는 지금 이 사실을 믿고 예수라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믿음이란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바로 천국에 갈 수 있고 구원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고 말했습니다. 그 날 광부들이 모두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고 구원 받았습니다. 그렇습니다! 내가 죄인임을 인정하고 예수님을 구주로 고백할 때 우리는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셋째, 부활과 재림을 믿는 신앙입니다.

 

눅 23:42-43에 보면 “가로되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기억하소서 하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은 “예수님 당신은 당신의 죄 값이 아닌 나의 죄 값으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십니다. 그러나 당신은 죄 없는 하나님이시므로 삼일 만에 다시 살아나실 것입니다. 그리고 장차 이 땅에 만왕의 왕으로 다시 오실 것입니다. 그 때 나를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뜻입니다.


지금 자기 곁에 함께 십자가에 달려 죽어가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음 후 다시 부활하실 것과 장차 재림할 것을 굳게 믿은 대단한 믿음입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셔서 제자들에게 나타 나셨을 때 도마가 그 못자국과 창자국을 만져보고 “나의 주이시며 나의 하나님입니다”라고 고백했던 그 고백과는 상황이 다른 것입니다. 지금 죽어가는 자가 죽어가는 자를 향해 고백하는 고백입니다.


온 몸에 채찍 맞고 가시면류관 쓰고 두손 두 발에 못박혀 비참하게 죽어가는 예수님을 향해 이 데스마는 함께 죽어가면서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기억하소서”라고 고백했습니다. “예수님 당신은 분명 우리와 같이 죽지만 당신은 죄 없으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나의 죄를 대신 짊어 지시고 죽으시는 그리스도이십니다. 당신은 죽지만 반드시 부활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에 세우시려고 재림하실 것입니다. 그날 나를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라는 것입니다.


너무나 정확한 복음의 핵심을 믿고 고백한 것입니다. 데스마의 신앙고백은 너무도 위대한 신앙고백이요 성령으로 감동받은 신앙고백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주님께서 “네가 오늘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고 천국의 신임장을 주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기독교는 부활의 종교입니다. 예수님께서 요11:25-26에 말씀하시기를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고 하셨습니다. 부활의 예수를 나의 구주로 믿을 때 장차 나도 부활한다는 사실을 믿는 믿음은 이 땅에서의 온갖 두려움을 이기게 하는 것입니다.


영국의 덜햄 지방에 석탄 광산이 있었는데 한번은 이 탄광이 무너져 164명이 죽었습니다. 구조 대원들이 매장된 시체를 발굴하는데 한곳에 8명이 둘러앉아 기도하는 모습으로 평안하게 죽어있고 그 중앙에 널판지가 있는데 거기에 이런 글이 쓰여 있었습니다. “주님은 우리와 같이 계셨습니다. 우리는 갈 준비가 다 되었습니다. 주여 축복하소서. 우리는 대단히 유쾌한 기도회를 가졌습니다. 모든 사람은 영원한 영광을 위해 준비되었습니다. 우리는 잠시 후 부활의 주님을 천국에서 만날 것입니다. 화요일 오후 2시.”






그렇습니다! 그들은 부활과 영생을 믿었기에 갑작스런 죽음의 자리에서도 찬송하며 갈 수가 있었습니다. 끌려가는 죽음이 아니라 맞이하는 죽음이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정말 성공적인 인생인 것입니다. 진실로 예수 잘 믿는 성도들의 마지막은 이런 환희의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달려 죽어가던 강도 데스마는 예수님께 이 세 가지 고백을 하였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는 신앙, 내가 죄인이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의 구주이심을 믿는 신앙, 부활과 재림을 믿는 신앙이었습니다. 이 고백을 주님께서 인정하시고 구원을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오늘도 두 팔 벌리고 여러분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 11:28).”


이 구원의 축복과 구원의 신임장을 여러분도 모두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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