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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Posted by 크리스천 위클리 06/24/22
“약속을 붙들고 살아가는 사람들”
지용덕(미주양곡교회 목사)

 

일찍이  룻소라는 사람은 사회를 <계약사회> 라고 했습니다. 인간 사회는 계약 곧 약속으로 맺어진 사회라는 것입니다.

 

사실 모든 관계는 약속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은 그 약속을 믿고 붙들고 살아갑니다. 식당에서 밥을 먹을 때도 주인과 손님의 약속을 믿고 돈을 주고 밥을 먹게 됩니다. 비행기 표를 살 때에도 비행기 회사의 약속을 믿고 돈을 지불하고 믿고 비행기에 오르게 됩니다. 일생을 좌우하는 결혼도 서로 간의 약속을 믿고 일생을 서로 의탁하게 되는 것입니다.

 

신실한 사람은 약속에 신실한 사람일 것입니다. 그 사람의 약속 이행능력이 그 인격의 능력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물론 그 사람의 인격이 귀하고 진실하여도 부득이한 사정으로 그 약속을 지키지 못하기도 합니다. 사람은 약속을 하고 그 약속을 지키려고 하여도 안 될 때도 있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약속 곧 성경의 약속은 절대로 안 지켜 짐이 없는 가장 확실한 약속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그 약속을 믿고 그 약속을 붙들고 모험적으로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성경은 축복 된 약속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하나님을 잘 섬기면 자손 천 대까지 복을 받게됩니다. 부모님을 잘 섬기면 복을 받습니다. 주일 성수를 잘 하면 복을 받습니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약속인 성경이 증거하는 약속입니다.

 

그리고 우리들에게 중요한 큰 약속 두 가지가 더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나라 곧 천국의 안식에 들어가는 약속입니다. 다른 하나는 성령충만의 약속입니다.

 

만약 우리가 성령충만한 그리스도인이 되면 하나님을 잘 섬겨서 복을 받게 됩니다. 그의 안식에 들어가는 복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그리스도인 되게 하는 전도자가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반드시 성령의 충만의 약속이 이루어지도록 사모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성령충만의 그 약속이 실현되시도록 함께 기도하십시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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