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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Posted by 크리스천 위클리 01/09/23
다시 시작합시다!
이철구(남부플로리다연합감리교회 목사)

 

 

2023년을 시작하는 첫 번째 주일이 1월 1일이 참 좋습니다. 말씀으로 꽉 차서 시작하는 느낌입니다. 원래 시간이란 개념이 없었을 때에는 매년 이런 신선한 감동도 없었을 것입니다. 어느 시점부터인가 사람들이 시간을 구분 짓게 되면서 하루, 한 달, 일 년이란 개념이 생겼습니다. 이런 시간의 개념은 사람들에게 시간을 매듭짓게 하면서 보다 나은 미래를 향해 나가게 했습니다.


오늘 날 세상 사람들은 어떻게 하든 1등을 하려 합니다. 2등도 3등도 잘한 것이지만 세상이 기억하지 않기에 죽기 살기로 1등을 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사람을 평가하는 데 있어서 세상의 이런 경쟁 개념은 우리의 마음을 삭막하게 만듭니다. 반면 하나님이 우리를 판단하실 때 절대기준이 있으십니다. 그것은 사람의 능력을 상대적으로 평가해서 서열을 정하는 세상의 방식과 전혀 다른 기준입니다. 하나님의 판단 기준은 “얼마만큼 최선을 다했느냐”는 것입니다.


이렇듯 영적인 경기는 차원이 다른데, 하나님은 이 경기에 나선 이들을 상대적으로 평가하지 않고 절대적으로 평가하시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이 거룩한 경쟁에 나선 우리들은 상대방에 대해 악한 감정을 품지 않아도 됩니다. 하나님은 최선을 다하기만 하면, 그가 남긴 것에 따라 차별하지 않고 잘했다고 칭찬하시기 때문입니다. 달란트 비유에서 주인이 두 달란트 맡은 자와 다섯 달란트 맡은 자에게 한 말이 그 증거입니다.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마25:21,23).


그러므로 우리는 지난 한 해 성공적인 삶을 살았다고 자만해서 안 되며, 지난 한 해 실패한 삶을 살았다 해서 위축될 필요도 없습니다. 다만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올 한 해를 어떻게 살 것인지 믿음으로 결단하고 최선을 다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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