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토퍼 김 원로목사
품위 있는 사람의 척도
-decent [diːsnt] 품위있는, 괜찮은 신분의
우리는 사치와 관계없이 어느 정도 품위를 지킬 필요가 있다. 그래서 의식주(衣食住)와 식의주 (食衣住)사이에서 고민(?)하기도 한다.
물론 대한민국은 의식주라고 하는데 먹을 것이 궁한 북한은 ‘식의주(食衣住)’라고 한다. 김일성 통치 때부터 “이밥 (쌀밥)에 고깃국 먹을 수 있는 인민을 만들겠다”고 큰 소리 쳐 온 그들이다.
다음과 같은 질문에 대한 대답은 우리와 북한주민 사이에 차이가 있다.
Which one do you prefer to, a nice meal or a decent clothes?
(당신은 멋진 식사와 품위있는 옷 가운데 어느 것을 더 선호하는가...?!)
한국의 중산층에 속한 사람들 (특히 비교적 젊은)은 차의식주 (車衣食住)를 내세워 ‘삶의 품위 순서’가 바뀌고 있음을 암시한다.
I prefer to a luxurious car rather than DECENT clothes and a nice meal.
(나는 품위있는 의상과 멋진 식사 보다 호화스러운 차를 더 선호한다)
decent는 눈에 보이는 명사만 꾸미지 않는다.
I don’t think the politician as a suspect can sleep a sound DECENT sleep.
(나는 피의자인 그 정치인은 제대로 깊은 잠을 잘 수 없다고 생각한다. 숙면을 취할 수 없다)
우리 인간은 본능적으로 신실하지 못한 삶을 사는지도 모른다. 그래서 이런 문장이 가능하다.
You can’t be DECENT for a half hour, can you?
(당신은 30분만이라고 진실할 수 없어, 그렇지?)
나이가 든 사람들의 눈에 뜨이는 how to age well
(잘 늙는 방법) ~이라는 글을 일부를 소개한다.
With the wrong attitude or low energy, life is likely to be less exciting,
less fulfilling, and far less enjoyable.
(잘못된 (생활) 태도 또는 낮는 에너지를 가지면 그 삶에 흥분할 일이나 성취감 그리고 기쁨을 느끼는 일이 적어지지만)
However, with the right attitude and a decent amount of energy, anyone can have a truly thrilling life—
(바른 태도와 넉넉한 에너지를 가지면 누구나 아주 흥미진진한 삶을 살 수 있다. 다시 말해서 독특한 경험과 흥미를 가진 사람들에 둘러 쌓인 삶을 살게 된다)(Psychology Today, February 27, 2023).
나는 이런 삶을 살다가 이 세상을 마치고 싶다.
If only I were DECENT enough to live a sound life in a body and spirit
(나는 몸과 영혼이 건전한 삶을 살 정도로 충분히 품위롭고 싶은데..)
(욕심이 지나치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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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김 목사
-감리교 은퇴 목사
-배재고/감신대 졸업
-미국 Free Methodist 정회원 과정 수료
-On line PHD in English
지은 책
-늑대는 턱시도를 입는다
-낯선 여인과 동상동몽
Youtube 영어강의(kim’s biblish)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