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Login    /   Logout
818.624.2190
설교
  • Posted by 크리스천 위클리 04/01/25
미 국립인물화미술관(NPG)에 이승만 건국대통령의 초상화가 걸려 지기를 기대하며
1950년 타임지 표지였던 ‘한국의 이승만’ 초상화는 현재 박물관 창고에 묻혀 있어
제이 황(서양화가, 칼럼니스트)

 

미국의 유명 인물화 화가 Boris Chaliapin(1904-1979)의 1950년도 작품 ‘Korea’s Syngman Rhee(한국의 이승만)’은 당시 시사주간지 ‘TIME’의 표지인물로 선정되어 1950년 10월 16일자로 표지인물로 선정되었다. 당시 부제목을 ‘We have not despaired; we must not be disappointed(우리는 절망하지 않았다; 우리는 낙담해서는 안 된다)’로 하여 6면의 한국전쟁의 상세한 종군기사내용과 함께 발간되어 한국전쟁을 구체적으로 미국사회에 알렸다.

 

표지인물은 화가 Boris가 이승만 대통령이 6.25전쟁으로 서울을 북한군에 내어주고 피난 중 미국의 ‘LIFE’ 잡지와 인터뷰한 기사의 사진을 모델로 합판에 구아슈(Gouache)라는 채색물감재료로 그린 초상화였으며 표지인물의 부제목은 이승만 대통령의 연설문 중에서 일부를 인용한 것으로 보인다.

 

필자는 당시의 ''''TIME''''지를 직접 소장하고 있기에 위의 내용을 정확히 확인할 수 있었다. 1978년 화가 Boris의 부인은 남편의 해당작품(30cm x 27cm: Gouache on board)이 미국의 전쟁지원국인 대한민국 건국대통령의 초상화라는 희귀함과 1950년 유명잡지(TIME)의 표지로 선정된 초상화의 작품가치를 인지하고 작가의 가족명의로 이를 워싱턴 소재 미 국립인물화 미술관(National Portrait Gallery: NPG)에 기증하였다.




 

1950년 ‘TIME’표지 ‘한국의 이승만’ 초상화



그런데 보리스가 그린 이 작품은 1978년 미술관에 기증된 후 상설전시가 되지 못하고 현재까지 미술관의 창고 속에 보관된 상태로 묻혀있다고 한다. 필자의 생각으로는 우선 작품의 크기가 너무 작아서 세계 제일의 인물화미술관(NPG)의 상설전시가 되지 못하는 이유가 아니었을까 하는 짐작을 한다.

 

워싱턴에 거주하는 필자의 지인이 해당미술관의 관계자로부터 위의 사실들을 확인하여 주었고 이후 필자는 재미교포 서양화가로써 인물화미술관(NPG)에 상설전시가 가능한 박물관급 수준(Museum Quality)의 새로운 이승만 대통령의 대형 유화초상화 제작을 결심하였으며 초상화작업에 필요한 이승만 대통령의 인물관련 자료수집 및 인물연구를 거처 그의 내면세계분석과 당시의 시대성을 감안하여 필자의 독창적인 유화 그래징(Oil Grazing) 기법의 채색작업으로 유화초상화의 작품을 완성하였다.


 

필자가 그린 이승만 박사 초상화




필자는 작업과정에서 화가 Boris의 작품 ‘한국의 이승만’ 초상화에서 잘못 그려졌던 ‘태극기괘’의 위치를 바로잡은 태극기를 배경으로 인물을 보다 사실적으로 작업을 하였으며 박물관급수준의 대형유화 초상화 작업이란 쉬운 작업은 아니었지만 이승만 대통령에 의한 대한민국이 건국 이후 오늘날 자유민주공화국이 되어있음에 감사하는 마음과 범국민적 사명감을 갖고 열심히 작업에 임했다.

 

결과 국내외의 현존하는 어느 이승만 대통령 초상화작품들보다 작품성에서 우수한 작품이 되었다고 감히 자부한다. 본 작품은 1956년 이승만 대통령의 정부공식사진(흑백)을 작품의 모델로 하였으며 세밀한 인물 자료분석을 통한 이승만 대통령의 단호한 내면세계와 대한민국 국가최고지도자의 근엄한 자세를 사실적으로 표현을 한 대형유화초상화(43”x 52” - Oil on canvas)작품이다.

 

NPG는 워싱턴소재 국립미술박물관(Smithsonian American Art Museum)의 부속미술관으로 세계 제일의 인물화 미술관으로 명성이 높다. 연간 12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세계 각지에서 방문한다. 미술관에는 미국 초대대통령 조지 워싱턴부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까지 역대대통령의 초상화가 상설전시 되어있고 인종차별에 맞섰던 넬슨 만델라 전 남아공대통령의 초상화도 상설전시 되어있다.

 

워싱턴 DC에 있는 국립 인물화 박물관 전경[사진출처=위키피디아]


필자는 재미교포 서양화가의 개인적 신분으로 본 작품을 국립인물화미술관(NPG)에 무상기증하여 상설전시를 할 목적으로 기증절차의 지원에 필요한 협력기관이나 희망단체를 물색 중에 있으며 이후 해당 작품이 기증되고 상설전시가 성사 될 수 있다면 현재 미술관창고에 보관중인 화가 보리스의 작품 ‘한국의 이승만’ 초상화를 대체하는 박물관급의 수준으로 이승만 건국대통령의 위대한 업적을 기리며 현세대와 미래세대의 한국인들에게 한미동맹결속의 문화적 결실을 보여 주게 될 것이며 나아가 세계 각국의 인물화미술관 관람객들로부터 선진 대한민국의 글로벌 위상에 걸 맞는 공공외교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제이 황(재미서양화가)

 

현재 남가주 애플 밸리에 거주하면서 빅토빌밸리복음교회를 출석하고 있다. 재미서양화가로서 동국대학교 대학원 졸업 , 홍익대학교 미술연구소를 수료했다. 지난 3월 26일일 열린 이승만건국대통령  탄신 150주년 기념행사(기념사업회LA지부)에서 ''''이승만건국대통령 대형유화인물화 신작품 발표회''''를 가졌다.

 

List   
크리스천 위클리
후원교회/기관
The Christian Weekly
9925 Bothwell Rd.
Northridge, CA 91324
TEL. 818.624.2190
Email. cweeklyusa@gmail.com
COPYRIGHT © 2015-2023 THE CHRISTIAN WEEKL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