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Login    /   Logout
818.624.2190
조명환의 쓴소리 단소리
  • Posted by 크리스천 위클리 01/20/26
물이 바다 덮음 같이 복음의 물결이...
한의준(하와이 그리스도 교회 목사)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인도네시아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이제 이번 주부터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연합집회와 사역이 시작됩니다. 특별히 쓰마랑(Semarang) 지역으로 이동하여 부흥집회와 현장 사역을 감당할 예정입니다.

 

이 목회수상을 쓰고 있는 지금은 아직 사역이 시작되기 전이라, 구체적인 열매와 간증을 나누기에는 이른 시점입니다. 다음 주 목회수상에서는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집회와 사역의 소식을 자세히 보고 드리겠습니다. 그때까지 계속해서 기도로 동행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번 주는 사역 보고 대신, 우리가 7월에 선교대회를 가질 인도네시아라는 나라를 간단히 소개하며 비전의 마음을 나누고자 합니다. 인도네시아는 1만 7천 개가 넘는 섬으로 이루어진 세계 최대의 군도 국가이며, 인구는 약 2억 8천만~2억 9천만 명에 이르는 거대한 나라입니다. 현재 수도는 ‘자카르타’이지만, 지반 침하와 해수면 상승으로 도시 일부가 물에 잠기는 심각한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인도네시아 정부는 수도를 보르네오 섬에 건설 중인 ‘누산타라’로 이전하는 국가적 결단을 내렸습니다.


인도네시아는 인구의 다수가 이슬람 신앙을 가지고 있지만, 헌법이 보장하는 종교의 자유 속에서 이슬람, 힌두교, 불교, 기독교가 함께 공존하고 있습니다. 기독교 인구는 전체의 약 10% 내외, 수로 보면 약 2천 8백만~3천만 명에 이릅니다. 이는 한국의 기독교 인구보다도 많은 숫자입니다.

 

이 땅에는 이미 복음의 씨앗이 깊이 심겨져 있으며, 하나님께서 일하실 수 있는 영적 가능성과 잠재력이 분명히 존재합니다. 하나님은 인구의 십일조인 10%의 기독교 인구를 이 땅에 남겨 두심으로 인도네시아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땅으로 변화시킬 크신 계획을 갖고 계심을 보게 됩니다.


저는 수도가 물에 잠겨 새로운 땅으로 옮겨가는 이 역사적 장면을 보며, 온 세상이 물이 잠긴 노아의 홍수 이후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었던 성경의 장면을 떠올리게 됩니다. 하나님은 물을 통해 늘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셨습니다. 물 세례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케 하십니다. 물은 씻음과 새로운 시작을 의미합니다.

 

저는 복음성가의 가사처럼 “물이 바다 덮음 같이 주의 영광이 온 땅에 가득한...” 복음의 물결이 인도네시아 온 땅을 덮는 그날을 믿음으로 꿈꿉니다. 이번 비전선교와 부흥집회가 그 하나님의 큰 그림 속에 쓰임 받는 작은 도구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성도 여러분, 이번 인도네시아 비전 트립 가운데 진행될 부흥집회와 모든 사역을 위해 계속 기도해 주십시오. 또한 올해 7월, 차세대 자녀들과 함께하는 인도네시아 선교대회를 위한 준비가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잘 이루어지도록 함께 중보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이 땅을 사랑하시고, 지금도 일하고 계심을 믿습니다. 그 은혜의 현장을 다음 주에 더 풍성한 소식으로 나누겠습니다.

 

List   
크리스천 위클리
후원교회/기관
The Christian Weekly
9925 Bothwell Rd.
Northridge, CA 91324
TEL. 818.624.2190
Email. cweeklyusa@gmail.com
COPYRIGHT © 2015-2023 THE CHRISTIAN WEEKL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