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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Posted by 크리스천 위클리 07/25/18
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 신임 부총장(대외 협력) 이종오 교수
오는 8월 26일 LA연합감리교회서 부총장 취임감사예배
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 이종오 부총장

<CA> 한인최초로 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 대외협력 부총장에 이종오 교수가 선출되었다.

연세대학교 경영학과에서 마케팅을 가르쳤던 이 교수는 경영 및 마케팅 분야에서 오랫동안 일해 왔던 경험을 인정받아 이번 달 열린 학교 이사회와 청빙위원회에서 40여명의 경쟁자를 물리치고 부총장으로 선임되었다.

연세대경영대학원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치고 학위를 받은 그는 연세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하기 전에는 삼성전자 유럽수출 전진기지였던 독일주재원으로 파견되어 유럽시장 개척 1세대로 활약한 바 있다. 그 후 삼성전자를 떠나 (주)엘슨전자 수출회사를 세워 러시아, 동유럽, 싱가폴과 인도네시아 등의 주요 시장을 개척하면서 15년간 활발한 비즈니스 맨으로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았다.

한국에서 정동교회에 출석하며 권사로 신앙생활을 하고 있던 이 교수는 송기성 담임목사의 소개로 제프리 콴 현 클레어몬트 총장과 인연을 맺는 기회를 가졌고 특별히 콴 총장이 말레이시안계 아메리칸이란 출신 배경 때문에 더 가까워지기 시작했다. 이 부총장의 사업무대가 바로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등지였기 때문이었다.

“나는 인생을 살아오면서 몇 번의 터닝포인트가 있었습니다. 글로벌 비즈니스맨으로서 살아오다가 교수가 되고, 대학 선생에서 다시 인생의 제3막을 시작하는 미국 신학 대학원 부총장으로 취임하게 되었습니다. 축적했던 경험들이 주로 경영과 마케팅 쪽이었습니다. 이를 클레어몬트 신학교 발전에 접목시켜 어려움을 겪는 신학교육 생태계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기도하면서 맡겨진 소임에 충실할 예정입니다.”

클레어몬트 신학교는 미국의 명문 신학교로서 그동안 큰 역할을 감당해 왔는데, 앞으로도 신학교가 온전하게 지속 성장할 때 신학교육의 향상과 목회자 양성이란 두 트랙을 발전적으로 지향해 갈 것이라고 전망하고 이를 위해 우선 대외적으로 기금모금 운동에 힘쓰고 평신도들의 신학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평신도 아카데미(One Day Theology University)’를 개원할 계획이라고 말하는 이 부총장은 이러한 기금 조성을 바탕으로 많은 유능한 한인 신학생들이 클레어몬트로 입학해서 학비 걱정을 하지 않고 미래의 경건하고 실력있는 목회자로 배출되는 것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이 교회성장 주기상 하강국면이라고 말씀들 하시는데, 저는 그동안 이민 교회 목회자들이 헌신한 이민자들의 교회 중심 삶에 대한 선교적 공헌도가 크게 평가절하되어 왔다고 생각합니다. 신학교도 마찬가지죠. 클레어몬트 신학교, 그동안 참 훌륭한 영적 인재들을 많이 배출해 왔습니다. 자랑스러운 일입니다. 아무리 위기라고 해도 영적 지도자들을 배출해내는 일은 외면할 수는 없는 교회의 영원한 사명입니다. 젊은 목회자들을 부르고 길러내는 일이야 말로 다음 세대 교회의 건강한 성장과 성도들의 바르고 평안한 신앙생활을 위한 중요한 과제입니다. 이 일은 모든 목회자와 평신도 지도자들이 함께 힘을 모아 이루어내야 할 이민교회, 한국교회의 도전이자 숙제라고 생각합니다.”

오는 8월 26일(주일) 오후 4시 LA연합감리교회(이창민 목사 시무)에서 부총장 취임감사예배를 드림과 동시에 본격적인 부총장 행보에 들어가 신학교와 한인교계를 잇는 교량역할과 재정적 후원의 틀을 마련할 예정인 이 부총장은 우선 100여명으로 구성된 대학발전위원회를 구성하여 1백만 불 내외의 기부금을 조성할 목표를 세우고 있는 중이다.

한국에 거주 할 때부터 현재 클레어몬트 신학교 상담학 교수로 있는 이경식 교수와도 각별한 관계를 맺어왔던 이 부총장은 젊은 목사 후보자들과 젊은 신학자들을 키워내는 일은 신학교와 더불어 모든 이민교회들의 공동의 목표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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