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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Posted by 크리스천 위클리 01/16/19
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 발전위원회 위원장에 김웅민 목사
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 발전위원회 김웅민(왼쪽) 위원장과 이종오 부총장이 장학기금 마련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CA> 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총장 제프리 콴)이 한인 목회자 양성을 위한 ''대학 발전위원회''를 조직하고 지난 10일 한인타운 제이제이 그랜드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출범식은 오는 22일(화) 오후 6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기자회견에서 발전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된 김웅민 목사는 “내가 클레어몬트 동문이기도 하지만 위워장직을 수락한 더 중요한 이유는 젊은 목회자들이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다는 위기감 때문이다. 모든 교회들이 어려운 환경에 직면하고 있다. 더구나 목사란 직업이 더 이상 젊은이들의 선망의 대상도 아니다. 그러나 하나님으로부터 소명을 받았어도 재정적 어려움 때문에 신학교 진학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젊은 목사 후보생들에게 재정적 보조를 해 줌으로 젊은 목회자 감소추세를 해결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앞으로 한인 교계와 동문을 중심으로 향후 2년 동안 약 100만 달러를 모아 한인 대학원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종오 대외협력 부총장은 이날 "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은 연합감리교회에 속한 13개 신학교 중 하나로 135년 전통을 이어왔다. 현재 재학생 435명 가운데 한국 학생은 75명 정도다. 현재 입학 신학생은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의 재정난을 극복하기 위해 금년 말부터 약 3년에 걸쳐 오레곤주 에 있는 명문 사립 윌멧대학교(Willmet University)로 이전할 계획이다. 클레어몬트 신학교란 이름은 계속 유지되며 LA 캠퍼스는 한인 등을 위해 계속 존속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발전위원회 기금 100만 달러를 모으면 목회자를 꿈꾸는 한인 석사과정 6명에게 3년 동안 전액장학금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종오 부총장은 “AST(북미신학교 협의회) 자료에 의하면 관할하는 400여개 신학대학들이 대개 등록금 40%, 기부금 50%, 기타 10%에 의해 운영되고 있는데 재정수입에 대한 다양한 채널을 확보하지 못하면 재정난을 해결할 수 없다. 클레어몬트 신학교도 지난 10년간 매년 2백만 불이 적자였다. 따라서 신학대학 자체기관으로서 대학경영이 어려워짐으로 종합대학 산하에서 도움을 받는 구조로 변혁이 일어나야 한다. 그래서 클레어몬트신학교도 윌멧대학교로 이전을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윌멧대학교는 1842년 설립된 서부 최초 미국 감리교 계통의 사립대학으로 MBA 과정이 특히 유명하고 Ph.D 과정이 강한 클레어몬트와 연합하면 더 할 나위없는 파트너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출범식을 앞둔 발전위원회는 한국과 남가주 동문 등 70여 명으로 조직됐다고 밝힌 김웅민 위원장은 “신학교 기부자 명단을 보면 계속 기부하는 분들이 지속적으로 기부해 왔다. 지금까지 기부해 오신 분들이 계속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또 발전위 이사들이 기금 모금에 앞장 서겠지만 아울러 교회와 동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종오 부총장은 “신학교가 소통의 장을 마련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 올해부터 한인이민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려고 한다. ‘찾아가는 신학교’를 지향하고 싶다. 1년에 한주일 정도는 실력 있는 신학교 교수들이 지역교회에서 설교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평신도와 교회, 그리고 신학교가 서로 소통하고 커넥션을 갖고 협력하는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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