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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Posted by 크리스천 위클리 10/30/19
생수의강교회 제2대 담임목사로 부임한 박찬길 목사
“기도와 말씀, 두 기둥 붙잡고 평신도 중심사역 다양화 모색 중”
박찬길 목사

10월 한달 호렙산 기도회 열고 마지막 주일엔 전도축제주일로 지켜
“한 생명이 구원되는 것은 저절로 되지도 않고 쉽게 되지도 않는다”
LA엔 기라성같은 교회 많지만 교회에 마음을 닫고 있는 사람도 많아

 
생수의강교회 제2대 목사로 취임한 박찬길 목사는 북가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좋은교회’를 개척 20년 6개월을 목회하다 5개월 전 남가주로 내려왔다.

교회개척이 지금은 더 힘든 상황으로 바뀌었지만 20년 전도 사실은 마찬가지였다. 1998년 11월 샌프란시스코로 이민 온 박 목사는 “하면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교회를 개척했지만 당시 샌프란시스코 한인 인구는 1만명 정도로 파악될 때였다. 하나님의 사람을 키우는 목회를 하겠다고 열정적으로 교회개척을 했지만 샌프란시스코의 높은 물가과 교육환경을 찾아 이주하는 사람들 때문에 교회 규모는 제자리 걸음이었다.

“저는 고 김활란 박사님이 세운 다락방전도협회에서 전도에 대한 훈련을 오랫동안 받아온 셈입니다. 전도하려면 기도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기도를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젊은층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도하기 위해 20여년 전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했지요. 아마 그때는 교회 홈페이지가 지금처럼 활발하지 않을 때였어요. 그렇게 20여년을 목회하는 동안 10여년 전엔 자립교회가 되었고 후임 고척일 담임목사에게 넘겨주고 LA로 왔습니다. 이제 낯선 LA에서 다시 교회를 개척한다는 심정으로 생수의 강을 섬기려고 합니다.”

박 목사는 우선 생수의 강은 큰 장점 3개가 있다고 생각하면서 벅찬 기대를 가지고 교회성장에 도전할 예정이라고 했다. 3가지 큰 장점이란 우선 자체 예배당이 있다는 점. 한인타운 한 복판인 웨스턴과 베벌리 블러버드 코너에 아담한 자체 예배당을 갖고 있다.

둘째는 현재 교회재적인원이 120여명 정도인데 중형교회로 도약하기 위한 아주 좋은 교회 사이즈라고 말했다. 셋째는 이 교회 창립목사이자 원로목사로 추대된 강신욱 목사의 의료선교 열정이 장점이라고 꼽았다. 현재 한인타운에서 여전히 ‘강신욱 내과’를 운영하고 있는 강 목사는 금년 봄 기감 미주연회에서 은퇴했지만 이 교회 원로목사로 있으면서 일년에 1~2회 만사를 접어두고 떠나는 전 세계 오지를 향한 의료선교활동은 중단 없이 계속될 예정이다.

“저는 어떻게 이 장점들을 가지고 교회를 성장시킬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기도와 말씀이란 두 기둥을 붙잡고 나가면 되겠다 싶어 우선은 10월한달 동안 ‘호렙산 기도회’를 실시해 왔습니다.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매일 새벽 6시와 저녁 7:30분에 기도회를 열었습니다.”

박 목사는 지난 10월 마지막 주일 전도축제 주일을 준비하면서 주보의 담임목사 칼럼에 이렇게 쓰고 있다.

“지난 30년간 목회 경험에 비추어보면 하나님은 전도를 위하여 주님의 안타까운 심정을 갖고 준비할 때 많은 생명들을 보내주십니다. . . 한 생명이 구원되는 것은 저절로 되지도 않고 쉽게 되지도 않습니다. 영적인 싸움이기 때문에 얼마나 많은 마귀의 방해가 있는지 모릅니다. 전도하려고 계획을 세우면 무산되기도 하고 교회에 온다고 했다가 취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전도는 기도로 무장하는 방법밖에는 달리 뾰족한 수가 없습니다. . . . 전도하려는 마음을 갖게 되면 성령께서 주시는 마음이 때로는 이성으로나 논리적으로나 환경적으로 이해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 때에라도 성령의 인도에 따르자는 것입니다. . . 교회에 처음 오는 분들은 설교를 통해 받는 은혜보다 성도들의 사랑을 통하여 받는 것에 크게 좌우됩니다. 그들은 교회가 처음이기 때문에 모든 부분에서 불편을 느낍니다. 성도들이 뿌린 사랑에 비례하여 영혼구원의 열매는 맺혀지는 것입니다.”

박 목사는 LA에서 목회를 시작하려고 둘러보니 LA엔 정말 한인들이 많더라고 말했다. 기라성같이 유명한 목사들로 많이 있더라고 했다. 그리고 기라성같은 교회들도 너무 많다고 했다. 그러나 그게 다가 아니고 고생하는 사람들도 많은 것을 보았다고 말했다. 기라성 같은 교회들도 많이 있지만 동시에 교회에 마음 문이 닫혀 있는 사람들도 너무 많은 것으로 보게 된다고 말했다.

이번 달 교회 홈페이지 제작을 마쳤고 오는 12월까지는 교회의 조직을 보완하고 강화할 목적으로 12월엔 사역자 세미나를 열 계획이라고 말하는 박 목사는 평신도 중심의 사역을 펼쳐가기 위한 다양한 목회계획을 구상중이라고 덧붙였다.

박찬길 목사는 감리교 신학대학교를 졸업한 뒤 목회현장으로 나가 경기도 여주시에 있는 양화교회를 10여년 담임목회를 하다 1998년 미국으로 왔다.

생수의강교회 홈페이는 www.lalivingwater.com, 주소는 4639 Beverly Blvd. LA, CA 90004, 연락처는 (213)275-1992.

 

웨스턴과 베벌리 블러버드에 있는 생수의강교회 예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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