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홍기 장로
<CA> 나성영락교회 최홍기 장로가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들’이란 신간을 펴냈다. 서울에서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1974년 미국으로 이민 온 최 장로는 이민 후 줄곧 나성영락교회를 출석하면서 선교에 관심을 갖고 직접 단기선교 등에 참여해 왔다. 특별히 몽골선교사로 사역하고 있는 형 최순기 선교사의 영향도 적지 않았다.
그러다가 ‘이스라엘 회복’에 중점을 두고 있는 선교단체에 참여하면서 선교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지기 시작했다. 드디어 IMN(Israel Ministry Network)이란 선교단체에 정식으로 조인하면서 LA지부 선교사로 활약하기 시작했다.
“IMN은 이미 이스라엘 국내에 약 52개의 개교회를 개척한 상태입니다. 이스라엘이 회복되어야 합니다. 열방을 위해 장자 이스라엘의 눈과 귀를 가려놓으신 것이 열리고 열방의 눈과 귀가 열려 하나님의 뜻을 밝히 깨달아 이스라엘과 이방이 ‘한 새사람’이 되어 ‘재림 예슈아’를 기다리는 때를 바라보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최 장로는 책에서 “하나님께서는 모든 축복과 약속을 유대인들에게 주셨다. 유대인들에게 엄청난 축복을 주시며 너희들만 누리라고 하지 않으셨다. ‘너희를 통하여 온 민족에게’라고 말씀하셨다. 이스라엘은 곧 열방을 향한 축복의 통로”라고 말하고 있다. 따라서 “유대뿌리를 잘라내는 것은 그 축복을 거부하는 것이고 축복의 통로를 막는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들 표지
최 장로는 유대인들이 고난당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1948년 이스라엘 독립 후 아직까지 열방은 반 유대적이다. 메시야의 초림 때 모든 열방이 사탄에 동조하여 메시야를 막으려 했던 것처럼 지금 이 시대에 재림하시는 메시야를 막으려는 사탄에게 동조하는 것은 이스라엘을 핍박하는 것이다. 저들로 찬송하지 못하게 막는 것이다. 이 모든 것은 택함 받은 유대인들의 고난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박은성 나성영락교회 담임목사는 이 책의 추천사에서 “신앙의 가문을 이루신 장로님의 체험은 지금도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선포하고 언제라도 그리스도의 도를 전하려는 이들에게는 하나님께서 반드시 놀라운 능력을 부어주시고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는 기적으로 인도하고 계심을 우리에게 생생하게 증언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목사는 “이 혼돈과 혼란의 시기에 어둠이 깊어질수록 새벽이 가까이 왔음을 느끼며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가 없음’을 믿고 걸어가는 모든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 한다”고 말했다.
쿰란출판사에서 펴낸 이 책에 관한 문의는 (323)428-7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