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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Posted by 크리스천 위클리 05/30/23
김세윤 박사, "모든 차별과 불평등 타파하는 복음의 능력 발휘해야"
김세윤 박사
 
핵심요약

기윤실·성서한국·기독법률가회, 김세윤 박사 연합사경회 개최
"복음엔 엄청난 정치·사회·경제·문화적 함의 담겨있어"
"소극적 경건주의·개인적 성화로만 축소해서 안돼"
"칭의, 사탄의 나라에서 하나님 나라로의 주권 전이"
"모든 영역에 ''정의·평화·행복'' 하나님나라 가치 실현되는 현재 과정"



 
[앵커]
기독교윤리실천운동과 성서한국, 기독법률가회가 풀러신학교 원로교수 김세윤 박사를 강사로 초청해 연합사경회를 개최했습니다.

바울신학의 대가로 평가받는 김세윤 박사는 "복음엔 모든 차별과 불평등을 극복하는 해방의 힘이 있다"며 "한국교회가 내세지향적인 신앙을 넘어 정의와 평화라는 하나님나라 가치 실현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요셉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날 한국교회가 대사회적 신뢰와 영향력을 잃어가는 상황에서 김세윤 박사는 사도 바울이 선포한 복음에 다시 집중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김 박사는 "사도 바울의 복음은 불의와 갈등, 고난을 야기하는 사탄의 통치에 저항하는 ''반사탄적'', ''반세상적'' 복음"이라고 말했습니다.

바울이 복음을 선포하면서 단순히 최후의 심판과 구원만을 강조한 것이 아니라, 그 구원의 힘을
당시 정치·경제·사회 문제에도 적용했다는 설명입니다. 당시 사회의 실제적 이슈였던 인종 차별, 남녀 차별, 계급 차별 해소에도 바울이 관심을 기울였다는 겁니다.

김 박사는 "실제로 바울이 선포한 복음엔 당시 고대사회에선 상상할 수 없었던 혁명적인 사상들이 담겨 있었다"며 "복음은 모든 차별과 억압, 착취 구조를 타파하는 해방의 힘을 내포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세윤 박사 / 풀러신학교 원로교수]
''''이방인과 유대인 차별 없다'''' 그 말만 한 게 아니에요. 남녀 차별도 없다, 상전과 노예도 없다, 그것이 함축하고 있는 정치적 자유, 그것이 함축하고 있는 경제적 평등, 그것이 함축하고 있는 이 사회적 의미를 한번 생각해 보세요. 우리는 그리스도의 법을 우리 개인적 관계에서 뿐만 아니라 정치, 경제의 영역에서도 문자적으로는 아니지만 그 정신을 최대한 실현하려 애써야 해요."


김세윤 박사는 "우리는 장차 완성될 하나님나라에 앞서 사탄의 잔여 세력을 소탕해가는 과정 중에 있다"며 "그리스도인들은 매순간 가치판단과 윤리적 선택의 갈림길에서 예수의 그리스도의 통치를 받을지, 사탄의 통치 아래 있을지 분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박사는 특히,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통치에 순종할 수 있는 믿음도 주신다"며 "칭의의 현재 과정에서도 구원은 철저하게 은혜로, 믿음으로 이뤄진다"고 강조했다.  또, "성령의 음성을 듣는 다는 것은 어떤 신비한 소리를 듣는 게 아니다"라며 "하나님께서는 항상 우리 양심에 말씀하신다"고 강조했다.

김세윤 박사는 "우리는 장차 완성될 하나님나라에 앞서 사탄의 잔여 세력을 소탕해가는 과정 중에 있다"며 "그리스도인들은 매순간 가치판단과 윤리적 선택의 갈림길에서 예수의 그리스도의 통치를 받을지, 사탄의 통치 아래 있을지 분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박사는 특히,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통치에 순종할 수 있는 믿음도 주신다"며 "칭의의 현재 과정에서도 구원은 철저하게 은혜로, 믿음으로 이뤄진다"고 강조했다. 또, "성령의 음성을 듣는 다는 것은 어떤 신비한 소리를 듣는 게 아니다"라며 "하나님께서는 항상 우리 양심에 말씀하신다"고 강조했다. 




김세윤 박사는 그러면서 "복음을 개인적 성화의 문제로만 축소해선 안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박사는 "칭의는 근본적으로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회복하는 관계론적인 의미"라며 "무죄 선언을 받는다는 소극적 의미를 넘어 우리의 주권이 사탄의 나라에서 하나님나라로 전이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즉, 구원은 개인의 삶을 넘어 사회와 국가, 온 세계에 하나님나라 통치가 실현되는 것이며, 하나님나라에 속한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의 불의와 억압, 착취,갈등을 해소해야 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인은 삶의 순간마다 예수 그리스도의 통치를 받을지 사탄의 통치 아래 있을지 분별하며 살아가는 존재라는 설명입니다.

[김세윤 박사 / 풀러신학교 원로교수]
"우리는 일상의 대인관계에서 또는 일터에서 그리고 사회, 정치, 경제, 문화의 장에서 정의와 화평과 기쁨을 증대하는 길이 어떤 것인가를 분별하여 그 길을 택하여 가야 하는 거예요. 특히 맘몬 사랑의 형태로 나타나는 우상 숭배와 이웃 착취로 돈을 많이 벌어 자신의 안녕과 행복을 추구하라는 사탄의 통치 명령을 거부하고. 이 명령에 빠지니까 자꾸 주가 조작도 하고, 사기도 치고, 사회 갈등을 야기하고 불행을 초래하는 거예요."


김세윤 박사는 "칭의 개념을 인간중심적 구원론적 관점에서  단순히 죄의 유무를 따지는 법정적 의미로만 받아들여선 안된다"며 "신중심적 기독론적 관점에서 제대로 이해하면, 그 과정이 개인의 삶에서 뿐 아니라 사회나 국가, 온 세계에 걸쳐 하나님나라의 샬롬(정의,평화,행복)의 실현을 위한 과정임을 알게된다"고 말했다.      이어 "정의와 평화의 행복을 증진하는 정책과 정치행위, 경제정책과 제도 등을 추구하고 지지해야 한다"며 "이것이 사탄의 나라의 불의, 갈등, 고난에 반하여 하나님 나라의 정의, 평화, 행복, 그리고 하나님 나라의 구원을 현실화해 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세윤 박사는 "칭의 개념을 인간중심적 구원론적 관점에서 단순히 죄의 유무를 따지는 법정적 의미로만 받아들여선 안된다"며 "신중심적 기독론적 관점에서 제대로 이해하면, 그 과정이 개인의 삶에서 뿐 아니라 사회나 국가, 온 세계에 걸쳐 하나님나라의 샬롬(정의,평화,행복)의 실현을 위한 과정임을 알게된다"고 말했다. 이어 "정의와 평화의 행복을 증진하는 정책과 정치행위, 경제정책과 제도 등을 추구하고 지지해야 한다"며 "이것이 사탄의 나라의 불의, 갈등, 고난에 반하여 하나님 나라의 정의, 평화, 행복, 그리고 하나님 나라의 구원을 현실화해 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세윤 박사는 교회가 성장하고 수많은 그리스도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의와 평화, 사랑 등 하나님나라의 가치들이 우리 사회에 뚜렷이 실현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한국교회의 성찰을 촉구했습니다.

 
특히, 히틀러를 추종했던 과거 독일 기독교와 트럼프를 대통령으로 선출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미국 복음주의자들의 사례를 언급하며 오늘날 한국교회에서도 유사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김세윤 박사 / 풀러신학교 원로교수]
"교회들은 신자들로 하여금 어떤 정치가나 어떤 정책이 주 예수 그리스도의 통치에 상대적으로 더 많이 순종하는 것으로서 하나님나라의 정의와 평화와 행복을 보다 많이 실현할 것인가를 평가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줘야 돼요. 예수의 뜻을 추구해가는, 그의 통치를 분별하고 따라가는 훈련을 시켜야 해요. 가치 판단과 윤리의 선택에서."

김세윤 박사는 사도 바울의 시대와 비교해보면 오늘날 한국 교회는 더 큰 사회적 힘을 지니고 있다면서, 그리스도인들이 이 땅에 하나님나라를 실현하는 데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CBS뉴스 오요셉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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