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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Posted by 크리스천 위클리 07/29/24
인쇄물 해외시장 개척해온 ‘아시아 프린팅’ 이국홍 대표
“한국의 인쇄와 제본기술 세계가 인정하고 있어”
실비치에 머물며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이국홍 대표


<CA> 이국홍 아시아 프린팅 대표이사가 LA를 방문했다. 아시아 프린팅은 인쇄물을 외국으로 수출하는 회사다. 한국의 문화가 K-Pop, K-Food 등을 통해 세계적으로 수출되고 있는 가운데 인쇄물 역시 세계시장으로 세일즈를 확대해 가고 있는 추세가 되었다.


예컨대 노스 캐롤라이나 주의 홈스쿨 교재, 성공회 출판부의 인쇄물들을 아시아 프린팅이 맡고 있고 성경은 물론이고 심지어 이슬람권의 주문으로 코란을 인쇄해서 수출하고 있는 중이다.


“현재 대한민국의 해외 인쇄물 규모가 1억 달러에 달하고 있습니다. 달력, 서적, 포스트카드, 성경 등등 종류도 다양합니다. 그만큼 한국의 인쇄와 제본 기술이 국제적으로 우수하다고 인정받고 있다는 말이지요.”


현재 아시아 프린팅의 80-90% 고객은 미국에 있다. 그리고 이스라엘, 핀란드, 스위스 등에서도 주문이 많다. 모든 게 온라인으로 주문을 받고 작업과정도 모두 온라인이다. 그러므로 장벽이 없는 셈이다. 품질만 좋으면 얼마든지 영역을 넓혀갈 수 있는 분야라고 볼 수 있다.


연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뉴질랜드에 머무는 동안 세인트 잔 유나이티드 대학에서 신학을 공부한 이 대표는 우연한 기회에 인쇄와 인연을 맺고 이 분야의 개척자가 되었다.


사실 사업가 타입은 아니지만 해외 고객을 찾기 위해 세계를 돌아다니며 시장을 개척하다 보니 자연스레 사업가 타입으로 변모했고 그 바람에 지금은 연간 200만 불까지 세일즈 볼륨을 끌어올렸다.


IMF를 거치면서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언제나 신앙적으로 부끄러움이 없는 삶을 고집하며 정직하게 해외시장을 넓혀가고 있는 이 대표는 며칠 휴식을 취한 남가주 실비치의 날씨를 보고 “전혀 상상할 수 없는 아름다운 날씨, 이런 곳에 살면서 감사하지 않는 사람은 이상한 사람 아니냐?”고 말하기도 했다. 

 
아시아 프린팅 웹사이트는 www.koreanprinting.com, 이대표의 이메일 주소는 gabriel@koreanprinting.com이다. 

 

 



아시아프린팅이 수출하는 다양한 인쇄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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