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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Posted by 크리스천 위클리 10/24/24
설교대상 받은 월드미션대학교 대표 류명순 목사
금년도 미주성시화 운동 본부 주관 설교 페스티벌에서
설교페스티벌에서 설교대상을 받은 유명순 목사

경기 파주서 해마루촌교회 목회하며 북한선교 인재 양성중
월드미션대학교에서 곧 온라인 박사과정 시작할 예정

 

 

<CA> 미주 성시화운동본부가 매년 주관해 오고 있는 금년 제9회 설교 페스티벌에서 설교 대상을 차지한 주인공은 월드미션대학교를 대표해서 출전한 류명순 목사다.

 

이날 대상의 영예를 안게된 설교 제목은 ‘그리스도의 능력이 흐르게 하라’였다. 고린도후서 12:9-10절까지의 말씀을 본문으로 해서 설교에 나선 류명순 전도사는 지난 3월 열린 월드미션대학교내에서 실시된 설교페스티벌에서 1등을 차지하면서 학교를 대표하는 출전자가 되었다.

 

그후 지난 6월 월드미션대학교를 졸업하면서 목회학 석사(M.Div) 학위를 받았고 세계복음선교연합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 그러니까 설교페스티벌을 준비할 때는 전도사였지만 실제로 콘테스트에 나갈 때는 목사로 변해 있었다.

 

“저는 제 사역을 바탕으로 메시지를 전했는데 심사하신 분들이 좋게 봐 주신 것 같다. 감사하고 그리고 큰 용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류 목사는 월드미션대학교를 온라인을 통해 석사과정을 마쳤다. 지난 2000년도에 입학하여 4년 동안 온라인으로 꾸준하게 공부한 결과는 큰 기쁨이요 성공이었다. 공부하면서 그는

경기도 파주에 있는 ‘해마루촌 교회’를 섬겨왔다. 북한과 가깝게 근접해 있는 이 교회의 교인들은 주로 북한에서 탈북하여 한국으로 들어온 탈북자 가족들이거나 그의 자녀들이다.

 

류 목사는 본래 전주 안디옥 교회의 파송을 받아 중국 단둥에서 사역해온 북한 사역자였다. 단둥에서 8년 동안 빵공장을 운영하면서 북한의 배고픈 사람들에게 빵과 함께 복음을 전하는게 목적이었다. 그러나 중국이 선교사들의 활동을 추적하고 제재를 가하기 시작하면서 어쩔수 없이 철수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한국으로 돌아온 류 목사는 북한 선교에 대한 기도와 열망을 해마루촌 교회에 쏟기 시작했다. 2014년 결혼한 남편 유문수 목사와 함께 탈북자, 조선족들을 불러 모아 이들을 특수 선교사로 훈련하고 있는 교회다.

 

해마루 교회는 본래 장로교회였다가 한때는 고아원으로 바뀌었다가 그후 폭격을 받아 없어지고 지뢰밭이나 마찬가지였던 자리였다. 그 험한 자리를 매입하여 지뢰를 하나하나 제거하고 세운 교회다.

 

류명순 목사는 남편 유문수 목사와 함께 북한 선교에 대한 꿈을 안고 북한선교 인재들을 키우는 일에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 



남편 유문수 목사는 부평에서 다문화 센터를 운영하면서 조선족, 몽골사람들의 한국 정착을 돕고 있는 중이다. 이들이 새로운 세계에 정착하기 위해서는 어디 기댈 생각하지 않고 자립하여 혼자 일어날 수 있는 길을 훈련하고 있다고 했다.

 

류명순 목사 부부는 해마루 교회에서 말씀으로 훈련받고 있는 모든 성도들이 훗날 북한선교를 위한 선교일꾼으로 부름 받을 수 있다고 믿고 있다. 그날을 고대하며 부지런히 추수할 일꾼들을 기르고 있는 중이다.

 

자신의 신학적 안목과 영적 성장의 기반이 되어준 월드미션대학교는 유 목사에게는 고맙고 자랑스러운 학교다. 그래서 곧 목회학 박사과정도 이 학교에서 온라인으로 시작할 예정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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