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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Posted by 크리스천 위클리 03/04/25
새로 창립된 ‘남가주 목사 중창단’ 단원 모집 중
“분명한 신학적 정체성 바탕위에 찬양으로 세상 섬길 것”
남가주 목사 중창단 단장 윤태환 목사(왼쪽부터) 반주자 강윤희 집사, 지휘자 이재경 목사, 베이스 문재성 목사

 

<CA> 남가주에 ‘남가주 목사중창단’이 창립되었다. 이번 창립된 목사 중창단은 독특한데가 있다. 우선은 신앙 노선이 같아야 된다고 분명하게 선을 긋고 있다. 예컨대 신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가사의 찬양들이 난무하여 거룩한 찬양문화를 오염시키고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그래서 기존의 중창단에서 분리되어 나와 새로 조직된 중창단이다.


지난해부터 나사렛교단의 윤태환 목사가 중심이 되어 단원 모집에 들어가 지금은 정기적인 연습을 시작한 상태다. 그러나 아직도 단원들을 부지런히 모으고 있는 중이다.


연습장소는 벨가든에 있는 벨가든 한인교회(이우호 목사 시무)에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모이고 있다. 지휘는 이재경 목사(인랜드교회 지휘자)가 맡고 반주는 새생명비전교회 1부 성가대를 반주하고 있는 강윤희 집사. 그리고 테너에 이충근 목사, 베이스는 문재성 목사(예수님제일교회)와 윤태환 목사가 맡는다.


단장인 윤태환 목사는 “정통신학과 목회윤리에 바탕을 두고 조직된 우리 찬양단은 찬양으로 예수님을 증거하고 바른 찬양을 홍보하고 기독교인들의 올바른 찬양문화를 선도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 창단되었다고 설명했다.


윤 목사는 앞으로 단원모집이 완료되면 매월 1회 찬양집회, 길거리 전도찬양(믿음사역), 재소자를 위한 전도찬양(소망사역), 장애인, 양로원을 방문하는 전도찬양(사랑사역)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찬양에 달란트가 있는 정통교단에서 안수 받은 목회자나 선교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지만 이단교회 목회자는 자격이 없다고 못 박았다.


현재는 회비로 필요한 재정을 충당하고 있지만 월드뮤직(피코와 크렌셔) 대표인 김명화 장로가 재정 지원에 협력할 예정으로 있다.


한편 지휘자 이재경 목사는 서울 총신대 교회음악과를 나온 후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에서 합창 지휘, 오케스트라 지휘로 석사, 박사 학위를 받고 2005년부터 미국에 거주하고 있다. 상트 페테르부르크 미르신학교 교수, 서울 총신대 교회음악과 강사, 미주 총신대 음대 학장을 역임한 그는 남가주장로부부찬양단을 지휘하기도 했다.

 

윤태환 단장은 “목사로서의 정체성을 갖고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하여 많은 목사님과 선교사님들이 동참해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린다”고 말하고 금년 말 쯤 창단 연주회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가주 목사 중창단 가입이나 문의사항은 (213) 407-2263으로 연락해 주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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