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밸리에 있는 ‘새생명 교회(담임 지성은목사)‘ 는 2004년 교회 개척과 동시에 2005년부터 멕시코 엔세나다 인디오 선교(선교사 이홍기 목사) 후원을 19년째(팬데믹 기간제외) 이어오고 있다.

엔네나다 근처 농장에서 노동자로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인디오 가족들은 매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찾아오는 새생명교회 성도들을 산타클로스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크리스마스를 맞이한다.

이번 선교활동에는 민병열 원로목사도 동행했다. 왼쪽부터 지성은, 민병렬, 이홍기 목사



지난 달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새생명교회 11명의 선교팀은 150여명 분의 식사와 음료수, 과자류, 그리고 해마다 가정별 담요와 청소년들에게는 축구공을 나눠주고 늦은 밤에 교회로 돌아왔다.

이번 선교활동에 함께 동행했던 민병열 목사는 “46년 목회하고 은퇴한 목사로서 이렇게 20여년을 한결같이 같은 날에 한 교회를 집중적으로 선교하는 교회는 처음”이라며 새생명교회의 선교 열정에 격려와 감사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인디오 가족들이 모여 새생명교회가 준비한 성탄 선물을 받고 있다




새생명교회는 지난 달 12월 15일 밸리에 있던 그루터기교회(임시 담임 정용치 UMC 은퇴목사)와 통합예배를 드리고 교회당을 이전했다.

새생명교회 새 주소는 17601 Lassen St. Northridge, CA 91325 이며, 연락처는 (818) 489-7651이다.